연료경고등 들어와도 주유소를 지나가는 여유는...

2009. 12. 3. 08:09이판사판공사판

'연료경고등' 들어와도 걱정마세요~

량은 운전하시는 여러분 혹시 운행중 연료경고등 이 들어와 당황하신적 없으신가요?

하지만 오늘 이글을 읽으신다면 그리고 조금만 내차의 기능에 대해 신경쓰신다면 그런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럼 '연료경고등'이 들어와도 걱정을 말라는 장담 어떻게 가능한지 한번 보겠습니다.

보통 차를 운전하면서 계기판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먼저 당황을 하게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기차에대한 '애정과 관심'  이 있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대부분의 자가 운전자들이 '차는 굴러가면 된다' 는 생각으로 차를 구입하고 사고없이 운전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운전을 하고 계실겁니다.물론 그렇지않고 꼼꼼하게 차의연비나 오일교환등을 꼼꼼하게

기록하는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연료경고등'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차종에 따라 운전습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비슷합니다.(사진에 나오는 차량은 2008년형 스포티지 입니다)

 

통 차종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을수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리는 것을 밝혀드립니다. 사진속에 차량계기판은 박씨아저씨의 차량입니다.

국도를 주행중에 상주에서 계기판에 붉은 '연료경고등' 에 불이 들어왔습니다.사실 아침부터 계기판에 남아있는 눈금을 확인했기에 별로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구까지 도착하려면 아직 '70KM이상' 주행해야 하지만 내차에 대해서 나름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지않습니다.

계기판에 잔여주행거리가 100KM를 전후해서 항상 연료경고등에 불이 켜진다는 것을 알기에 어제는 기록을 남기고자 그리고 그사항을 공유하고자 사진을 남겼습니다. 주행거리 버튼을 눌러 '0' 으로 맞추고 과연 연료경고등이 들어오고 얼마나 주행가능한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에 표시된 주유소까지 갈수 있는 예상거리는 '100KM' 정도입니다.

주행기록을 '0KM' 로 맞추고 '36KM'를 지났습니다.그대 주유소까지 잔여 주행거리는 아직 '71KM' 정도가 남았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실제표시된 내용보다 '6KM'정도 더 주행을 했습니다. 실제 계기판을 100%로 믿는다면 앞으로도 '70KM' 이상 주행할수 있다는 말인데...

정확한 자료가 없이는 불안합니다. 자기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왜그러는지한번 보실래요?

드디어 주행계기판에 잔여 거리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주유소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계기를 0KM에 맞추고 나서 약63KM 를  주행했더니

주유소까지의 거리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잔여거리 50KM 가 표시되고 나면 땡땡땡...

결과적으로 예상주행거리 50KM 시점에서 63KM를 주행했으니 앞으로 대충 50KM를 더주행할수 있다고 믿어도 되겠죠? 아니면 40KM정도...

그래서 계속 달려봅니다.

어느듯 목적지... 그리운 나의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기위해서는 매일 이곳을 지나야 합니다.오늘도 대구사장교 건설현장 에는 캄캄합니다.

톨케이트를 빠져나와 집으로 가는길 주유소를 기분좋게 지나갔습니다. 내일아침에 기름을 넣기 위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계기판을 자세히 보니69.6KM

라고 찍혀있네요~혹시 의심스러운신분은 사진을 '클릭'하면 더욱크게 보입니다. 확인해보세요^^

오늘아침 주유소에 들러 총주행거리를 사진에 담기위해서 카메라를 켰으나 역시 말썽을 부려 할수없이 폰카로 담았습니다. 디카없으면 폰카로~아시죠?

연료경고등 들어오고 난뒤 주행한 거리가 72.4KM입니다. 물론 좀더 달릴수는 있겠지만 가다가 주유소 없으면 조금 불편한일이 발생할수 있어 5만원을

주유했습니다. 다음주유소까지 주행할수 있는거리가 '529KM'라고 표시가 되네요~

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차량마다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운전습관에 따라 도로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연료경고등이 들어오고 난후 50~100KM까지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박씨아저씨는 연료경고등이 들어오고난후 대부분 70KM~80KM를 주행하고 주유를 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기차량에 대한 믿음과 정확한 통계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먼저 한번 주유할때 몇리터를 주유하고 또 다음주유때까지 몇킬로미터를

주행했는지 몇번 확인후 리터당 주행거리(연비)를 잘알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초행길을 가신다면 안전하게 주유를 하시고 가시는 편이 나을듯합니다.또 다른 한가지 방법은 연료경고등 들어온후 주유할때 연료탱크 가득 주유를 해보면 연료경고등이 들어올당시 연료탱크에 잔여량이 남았는지 알수 있으니 경고등이 들어오고난후 얼마를 주행가능한지 가늠이 될듯합니다.

아무쪼록 안전운행하시고 연료경고등이 들어와 불안했던 기억이 있으신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하지만 차량마다 개인의 운전습관이나 도로상황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니 무조껀 70KM 이상 주행하시는분들 절대저보고 책임지라고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