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1박2일 뒷이야기그리고 사람들...

2009. 8. 27. 10:29바람따라 물따라

※그리움 은 떠난뒤에 추억 은 아련히...

만남 그리고 헤어짐  뒤이어 찾아오는 공허함 속에 아련히 피어나는 아름다운  기억들 저편으로

함께한 님들이 떠오릅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함께했던 파워블로거분들과의 1박2일...

새벽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공사판은 비오는날 공(?)치는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인해 현장은 텅~비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그냥 쉬어야 할듯합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비로 인해 이렇게 여유롭게 글을 쓸수가 있어 고맙다고 해야할지...

이번 여수여행에서 참으로 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분한분 소중했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즈음 글을 읽거나 알고 계시는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함게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과 기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라 모든분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모든분들이 가슴따뜻한 심장이

뛰고있는 보통사람들 이었습니다. 떠나고 나니 벌써 그분들의 얼굴이 그리워 집니다.그리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진정 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1박2일동안 우리들의 발이되어준 차량...여수시제공 』

로거분들의 이름표...그리고 처음부터 이번여행을 제안하고 준비했던 '알콩달콩 섬이야기' 의 임현철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사도섬 을 떠나 백도 선착장에서...

1박2일 함께했던 님들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다 보니 일일히 기억하기가 힘드네요.죄송합니다. 혹여 사진과 설명이 바뀐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

혹시 틀렸으면 댓글 남겨 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왼쪽 뒷줄부터→

'오마이뉴스' 의 오문수님

'알콩달콩 섬이야기' 의 임현철님.

'달콤주머니'의 공태호님.

미자라지님.

'지역에서본세상' 의 김주완기자님.

'고민하고 토론하고사랑하고' 의 이성규님.

'구름과 연어혹은 우기의여인숙' 의dall-lee님

'김천령의 바람흔적' 의 김천령님

'e-세상엿보기' 의 무릉도원님

'지역에서본 세상' 의 김훤주기자님

여수시청 김상태계장님

'커다란닷컴'의 커서님

커서님 앞에

그리고 앞줄도 뒷줄도 아닌 중간에 '이소리 시인의 글나라' 의 이소리님.

앞줄 오른쪽 끝에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허브,대안언론' 의 세미예님.

'실비단 안개의고향의봄' 의 실비단안개님.

'즐거운인생'의 카푸치노님.

'내가꿈꾸는그곳'의 장유근님.

'맛있는인생'의 맛객님.

'혜천의 바람흔적' 의 조영범님.

'서른살의 철학자여자' 님의 라라윈님.

1박2일 안내를 맡아주신 굿모닝 여행사 박계성사장님.

'독설닷컴' 의 고재열기자님.

 마지막으로 '승주나무의 면모' 의 오승주님

이분들외에 몇분이 더 계셨는데 사진을 찍으신다고 빠지셨습니다.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라라윈 님 미소가 아름답네요 』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안그래도 여자분인지 알아요^^

 

 『 태양을 잡는 사람들...

그들은 진정 프로였습니다. 한컷의 사진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블로그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무릉도원님과 이성규님...

무릉도원님 정말  신선이시더군요^^ 이제 하산하셔도 됩니다.ㅎㅎㅎ

 『  김주완기자님  』

세미예님...열정

 

열정

이름모를 들꽃들과 대화를 하고 싶으신가요?

먼저 다가가세요.

허리를 숙이싶시요.

발끝을 보싶시요.

내려다 보지 마시고 무릎을 낮추고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세요.

높은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려고 하지 마세요

그들과 대화를 원하시면

먼저 손내밀고

눈높이를 맟추세요.

그리고 나를 낮추세요

그래야 진정 그들이 미소지을 겁니다.

                                                 2009 . 8 . 27 일 비오늘날 추억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