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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후 보는야경은 더더욱 아름답다...
'어제밤 야경은 더더욱 아름답더라~' 퇴근후 연습장에서 연습하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일과 마친후 회사나 업체에서 연락오면 왠지 짜증이 나지만 술먹자는 친구전화는 언제나 환영 했었다. 하지만 불시에 예고없이 전화해 술약속 잡는것은 친구 할애비라도 솔직히 별로다. 그렇지만 멀리서 찾아온 친구를 야박(?)하게 보낼수 없어 운동후 집 인근에서 친구와 함께 술한잔 기울였다. 결국 큰아들과 저녁으로 오붓하게 피자와 닭한마리 뜯을 소박한 나만의 계획은 자동으로 오늘로 미루어졌다. 대리운전 부른 친구가 태워주겠다~ 고 했지만 운동삼아 강변길로 야경감상하며 걸었다. 모처럼 달밤에 보는 금호강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오늘아침 알람소리에 기상해 달릴지 말지 살짝 갈등을 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내마음이 더 강했다. 어제 저..
2020.06.09 -
확진의심자와 접촉하고 나서 그이후...
#자라보고놀란가슴솥뚜껑보고놀란다 어제 오후 오전 현장에 다녀간 본사 직원의 다급한 연락이 왔다. 본사직원 부친이 코로나 의심증상(고열)이 있어 119를 불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검사를 받는중이라고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를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조심하라는 내용이다. 점심시간 결과적으로 직원모두 검사결과 음성 으로 판명나 한시름 놓았지만 어제 오후부터 결과 듣기 전까지 진짜 가시방석이고 온갖일들이 떠오르고 만일 확진이 되었다면 어떻게 정리를 할것인지 머리속이 많이 복잡했었다. 알고보니 직원부친도 갑자기 발열증세가 나서 119 를 불러 안동병원으로 후송된것이 아니고 피부발진에 따른 발열증세가 생겨 교육철저하게 받으신 목욕봉사자 분들이 규칙대로 조치해 후송시킨것이였고 병원검사결과 코로나-19 가 아니..
2020.06.09 -
일요일은 이렇게...
일요일 불알친구넘과 함께 거창 수도산 등산... 굳은날씨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심방마을에서흰덤이산(백석산1,018M)을 거쳐 양각산(1,150M)과 지코봉 을 지나 .수도산(1317M) 정상을 정복하고 수재마을을 통과해.출발점인 면방마을로 하산하기로 계획했지만 수도산을 1.4km 코앞에 두고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도산과 심방 갈림길에서 수재마을로 하산... 산행시간5시간 ,총산행거리 11km.. 아쉽지만 친구와 함께해서 나름 즐거운 산행이였다. 새벽 5시 기상해서 평소처럼 5km 달리기 하고 모처럼 산행11km 했으니 모처럼의 일요일 빡세게 보람되게 잘보낸듯 하다. 그리고 또하나의 수확이라면 돌아오는길 거창가조 읍내 면사무소앞에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그릇 시켜먹었는데 그 짜장면 맛이 기가 막힌다...
2020.06.04 -
다음이 변했어요~~
이런된장~~ 지들 맘대로~~~ 예나 지금이나 역시 다음은 다음이야~~
2020.05.20 -
비내리는날은 공치는 날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잠이 들었다. 잠결에라도 빗소리를 듣기 위해서... 하지만 아침이 되어도 기다리는 빗님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런 기상청놈들 일기예보처럼 9시나 되어 비가 오려나~' 자리에서 일어나 씻고 출근하려니 차창위로 한두방울 반가운 빗님이 나리신다. '와 비온다~~..
2020.05.15 -
건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공사...
새벽4시 알람이 울리기도 전 눈을 떳다. 너무 신경을 쓴탓에 몸이 알아서 반응을 한다. 달리기를 하고 출근을 하기에는 너무 어둡다. 자리에서 일어나기전 습관적으로 윗몸일으키기 조금하고 일어나 앉아 간단하게 몸풀고 야채쥬스 마시고 느긋하게 샤워하고... 집을 나서면서 시계를 확..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