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250)
-
살뺀기념으로 29인치 바지구입하고...
몇년만에 29싸이즈 바지를 구입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어림짐작으로도 대충 30년은 훌쩍 넘었을듯하다. 암튼 이제 더 빼지는 말고 꾸준히 운동해서 현상태 유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아침도 5시 이전에 기상해서 금호강변을 오르락 내리락 미친놈처럼 뛰어다녔다. 오늘은 토요일 이지만 현장에 출근해 평상시와 똑같이 체조하고... 내일은 휴무 그래서 오늘저녁은 오래간만에 진짜 불알친구 만나서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내가 찾아가는거니까 술값은 친구가 계산한다. 공짜술이니까 많이 마셔야 한다.ㅋㅋ ...더보기 새로 구입한 청바지... 허리싸이즈가29인치( 72cm...) 오늘아침 운동거리... 오르락 내리락~ 6시50분 어김없이 아침체조를 한다. 오늘67일째.
2020.06.09 -
일요일은 이렇게...
일요일 불알친구넘과 함께 거창 수도산 등산... 굳은날씨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심방마을에서흰덤이산(백석산1,018M)을 거쳐 양각산(1,150M)과 지코봉 을 지나 .수도산(1317M) 정상을 정복하고 수재마을을 통과해.출발점인 면방마을로 하산하기로 계획했지만 수도산을 1.4km 코앞에 두고 과감(?)하게 포기하고 수도산과 심방 갈림길에서 수재마을로 하산... 산행시간5시간 ,총산행거리 11km.. 아쉽지만 친구와 함께해서 나름 즐거운 산행이였다. 새벽 5시 기상해서 평소처럼 5km 달리기 하고 모처럼 산행11km 했으니 모처럼의 일요일 빡세게 보람되게 잘보낸듯 하다. 그리고 또하나의 수확이라면 돌아오는길 거창가조 읍내 면사무소앞에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그릇 시켜먹었는데 그 짜장면 맛이 기가 막힌다...
2020.06.04 -
가끔 살다보면 행운은 우연하게 찾아온다...
※MBC라디오 특급작전을 듣다가... 사무실에서 평소보다 조금늦은 퇴근길... 생각보다 많이 밀린다. 어차피 집까지 가는길 7시는 넘을것이라 예상하고 라디오를 켯다. 때마침 퇴근길에 종종듣는 MBC라디오 특급작전에서 퀴즈문제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을 꺼내놓..
2018.10.30 -
첫스파링을 뛰고나서...
오십넘어 꼭 해보고 싶었던 어릴적의 꿈에 한발 도전해보기로 하고 시작한 복싱 어느듯 1개월이 되어간다. 관장님에게 이야기해서 그나마 나랑 제일 수준이 비슷할것같은(나만의 착각) 젊은 친구와 스파링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비추었다. 지난 금요일 드디어 첫 스파링을 가졌다..
2018.02.02 -
오십넘은 박씨아저씨 권투도장 찾은 사연은?
※ 올해 도전과제는 ... 그 어릴적 염동균 홍수완 선수의 권투경기를 보면서 꼭한번은 권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연들과 이유때문에 이상하리만큼 권투도장을 찾는것이 쉽지 않았다. 가장 최근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하고 다음 도전목표로 ..
2018.01.09 -
참 바쁘게 움직였던 1박2일간의 기록...
※ 1박2일 정신없었던 나날들... 고3 아들녀석 친구몇넘과 렌트를 해서 동해안으로 놀러를 간다고 한다. 아직 면허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운전경험이 미숙하니 당연히 안된다~고 했다. 차라리 펜션을 잡아주고 내가 아들녀석과 친구들을 태워 포항에 데려주고 데려오겠다는 제안을..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