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2005. 7. 5. 13:11공사판일기

                                                                             2005  .  7  .  5  .  화  흐림,가끔비

 

어제오후부터는 파아란 하늘이 모처럼 빛을 발하고 있더니만

오늘 아침 또 날씨가...

어제 저녁 마신 술 때문인지 기분도 여-엉...

차도 두고 왔고 혼자 택시를 타고 현장으로 오는데 차는 왜그리 막히는지...

평상시 10분이면 족할 거리를 45분...요금도 두배...

나라에서는 이런것도 하나 해결못하고 힘없는 월급쟁이 지갑을 이리 가볍게 만들고

매일 앉아서 싸움질이나 해대고...차라리 그시간에 나와서 교통정리나 좀하면 이렇게 막히지나

않을것을...(아니지 또 때거리로 나와서 싸움질하면 더 막힐꺼야^&^)

 

#CB 라인 D-DAY는 정해져 있고 무조건 공기안에 완료해야하는데...

하늘마져 우릴 도와주지 않으니...그렇다고 야속한 하늘만 쳐다보고 기다릴수만 없고...

야간작업에다 2개조로 편성해서 돌관작업을 하고있는판에...

지사에서...

본사에서...

어제는 전무님까징 현장에 와서 공기가 늦느니 어쩌고 저쩌고#$%^&*()_+

오늘 직원들 특별히 위로금 조금씩 돌리고 또 독려를 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좀더 진도가 나가겠지.

힘내자 화 - 이 -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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