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에서 만난 어떤 어르신의 치매예방법
2019. 5. 11. 15:12ㆍ잡탕구리
상인역에 현장 확인차 가던중 경로석에 앉은 어르신한분이 작은 노트에 빼곡하게 무언가를 메모하고 계신다.
그런데 메모하시는 모습이 범상치 않다.
끊임없이 막힘없이 계속 무언가를 쓰고 계신다.
궁금해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 두장 담고 몇마디 여쭈어보았다.
"응 이거 지하철역이름 적는거요~그냥가기 심심하고 또 치매예방도 되고~~"
무언가를 꼼꼼히 기록하고 있는 어르신(지하철역명)
쉼없이 기록중
대구지하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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