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곡할노릇...

2016. 12. 6. 11:07이판사판공사판


※ 진짜 귀신이 곡할노릇이다.

그냥 사진을 보시는 분들은 무슨가닭인지 알수가 없으니 먼저 사진을 보여드리고 설명을 하는편이 맞을듯하다.

아래사진은 매일아침 달리기를 하면서 서해대교의 아침풍경을 담은 사진중 11월15일 새벽 서해대교 뒷편에 구조물이 있는것을 보고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속에 선명하게 서해대교 주탑과 평택항 사이에 구조물이 보인다.

사진을 찍을당시 구조물상부에서 불빛이 점멸하고 있었다. 좀더 사실적으로 찍기위해 불빛이 반짝일때 촬영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담지 못했다.

 「서해대교의 야경」

노란색 원안에 분명 구조물이 있다.

사진속에도 나왔고 또 육안으로 확인을 해서 사진을 찍었기에 분명 어떤 큰 구조물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오후 확인해본결과 그런 구조물을 없었다.

물론 그이후로 아침에 운동을 하면서 확인했지만 역시나 그이후로 한번도 보지 못했다.


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 그날 새벽에 담았던 사진을 다시 확인해보니 역시나 선명하게 구조물이  있다.

 「서해대교의 아침풍경...」

서해대교의 주탑높이가 약180미터이다.

그런데 사진속에 나온 구조물을 서해대교의 주탑보다 훨씬 뒤에 있으면서도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어림짐작으로만 최소 300미터 정도 높이는

되어보인다.

그런데 그런 엄청난 크기의 구조물이 하룻밤사이에 나타났다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과연 사진속의 구조물은 뭘까?

분명 최고 상부에서 하얀 불빛이 깜박이고 있는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는데 말이다.

진짜 귀신이 곡할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