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7. 08:16ㆍ이판사판공사판
「최고^^」
어제 오후 2015년 다음과 티스토리를 빛낸 우수블로거 발표가 있었다.
특별히 바쁜일은 없었는데 저녁 늦게 확인을 했다.
블로그를 하면서 그동안 우수블로거 발표할때마다 기대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결과는 탈락...
내가 부족한부분도 많았고 또 2015년에는 다른해보다 열심히 활동하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좀 섭섭하긴 하다.
아니 이제 내려놓을수 있으니 '시원섭섭하다~' 고 하는것이 맞는 표현이 맞을듯하다.
해마다 그래왔던것처럼 우수블로거 발표가 끝나면 불협화음 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했는데 이번 역시도 또 말들이
많다.
다음을 떠나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또 블로그를 접는 분도 계실듯...
하지만 박씨아저씨 블로그를 접거나 다음을 떠난다거나 하는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번일을 초석삼아 말없이 저의 블로그를 찾아 글을 읽어주시는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글을 쓰고 또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초심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2009년부터 6년연속으로 우수블로거를 했으니 많이 했습니다. 이제 내려놓을때도 된듯합니다.
비록 이번에 우수블로거는 되지 못했지만 참으로 많은것을 깨닳았습니다.
잊고있었던 이웃분들 다시한번 떠올렸고 또 말없이 찾아주시는 많은 얼굴없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받았던 사랑 배풀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2015년 다음및 티스토리우수블로그' 에 수상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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