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A/S가 필요한 이유는?

2015. 7. 8. 09:19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맛집A/S 반드시 필요하다.

측 사진을 기억하는 이웃들이 있을것이다.

얼마전 일년전 갔다가 다시 생각나서 찾았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고삼냉면집의 '고쌈비빔냉면' 의 사진이다.

관련글을 읽어보시려면 사진이나 고쌈비빔냉면 이란 글을 클릭하시면 참고할수

있다.

예전에도 맛집관련 포스팅에 관련해서 누차 이야기를 했던 부분이다.

예전 맛집에 관련한 나의 생각들을 포스팅 했다가 일부 이웃블로거분들에게

참 싫은소리도 많이 듣고 또 결별한 이웃들도 제법있다.

굳이 찾아갈 필요도 없지만 싫은소리 듣기 싫다고 댓글 승인제로 돌리고

좋은소리만 승인하는 그런 방식으로 블로그 운영할바에야 차라리 문을 닫아버리는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물론 또 이부분에 대해 오해를 하시거나  나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는 분들도 계시리라...

 

하지만 할소리는 해야겠다.

참으로 맛집이란 포스팅이 힘들고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혼자 발품팔아가면서 경비 쓰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쓰면서 그 수고로움들이 어떤 댓가가 있는것이 아닐텐데 말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일부 블로거지도 있다.

가끔 블로그에 '다시가고싶은집' 이란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그동안 다녀보았던 괜챦은 식당들 (최소한3번이상방문한집) 을 소개한다.

그리고 내가 소개했던 식당들중 타지에 있는 식당은 힘들겠지만 가까이에 있는 식당들은 다시 방문했을때 변화가 있는지 특별히 달라진점이

있다면 블로그에 반드시 변화된 내용들을 첨부(A/S)를 해둔다.

 

「냉면집이 달라졌어요^^」

6월25일 아침에 관련글을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그날 점심을 이곳에서 직원들이랑 함께 했었다.

그리고 7월1일에 방문을 했었고 다시 7월3일에 방문을 했었는데 불고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청천병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이 인하되었다.

「이렇게 먹어야 하는데...」

곳을 찾는 가장 큰이유가  시원한 냉면맛도 좋지만 위의 사진처럼 냉면과 함께 연탄향이 베어있는 돼지석쇠불고기 를 쌈싸먹는 그맛 때문이다.

한마디로 앙코없는 찐빵이다.

누군가 나의 포스팅을 보고 이곳을 찾았다가 돼지불고기를 주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분이 나의 블로그에 댓글로 그 불만을 하소연 한다면 난 정말 그분에게 미안하고 또 할말이 없을것이다.

맛집에 A/S 가 필요하다고 누차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주인장이 나름 양심적이다. 불고기가 나오지 않아 가격을 낮추었다. 하지만 왠지 앞으로는 생각이 나겠지만 다시 찾아갈 일은 없을듯하다.

 

「새로찾은 설렁탕집...」

가끔 블로그를 찾아오시고 글을 읽으시는 5~60대 중반의 아저씨 한분이 계신다.

어느날 블로그 댓글에 "당진에 있으면 000 곰탕 집을 한번 가보시라~" 는 댓글을 남겨두셨다.

자신이 몇년전 당진에 근무를 했었는데 참 맛나게 먹었다는 이야기 까지 첨언을 해주셨다.

몇일전 이과장과 함께 그곳을 찾았다. 정말 그분의 말씀대로 국물도 찐하고 고기양도 넉넉하다. 누구에게 소개해도 욕얻어먹지 않을만한 집이다.

어제 또다시 그곳을 찾았다.

물론 다시 맛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다른사람의 입맛에는 어떻게 느끼는지 알고도 싶었다.

 

오늘 날씨가 꾸무리하다. 다른곳은 비가 내린다는데 이곳은 아직...

오늘 난 또 그곳으로 간다. 오늘이 3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