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꺼리가 생겼다.

2015. 5. 27. 09:08나의 취미...

※ 매일보지만 그해가 아니다.

요즘 새로운 재미가 생겼다.

이른아침 일출을 보면서 사진을 담는 재미가 생겼다.

매일아침 출근길 해를 담으면서 느끼는점 한가지 똑같은 해같지만 매일매일 다르다.

'일신우일신' 이라는 옛말처럼 정말 매일매일이 다른것이 큰재미이다.

당진에 올라온지 어느듯 2년이란 시간이 다 되어간다. 처음 적응하는데 참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도 되고 나름 이런저런 즐거움도 생겼다.

특히 요즘은 매일아침 일출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것도 서해안에서~~~

 

「한진포구에서 바라본일출.2015.05.27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이 5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다.

알람이 5시20분에 울린다.

보통 날씨가 좋은날은 알람이 울리기전 이미 창문밖이 붉게 빛난다.

한진포구의 일출.2015.05.26

안개가 낀날의 일출은 더욱더 화려하다.

안개가 필터 역활을 해서 아주 고운 선홍빛 일출을 만날수 있다.때론 핑크빛 일출도 감상할수가 있다.

이또한 자연이 부지런한 자에게 주는 아침 선물이다.

 

「한진포구의 일출...」

오늘아침은 다른날보다 10여분 먼저 숙소를 나섰다.

지척에 있는 한진포구로 차를 몰았다. 불과 2~3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작은 어선 한척을 배경으로 일출을 담았다.

뭔가 부족해서 잠시 기다리니 내마음을 아는듯 갈매기 몇마리가 렌즈속으로 들어왔다.

뭔가 아쉽지만 또 아쉬움이 남아야 내일을 기약할수 있는것이다. 스마트폰의 한계와 나의 기술력의 한계이다.

분명 직접보면 더 멋진데~~~

「한진포구의 일출...」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담은 사진이지만 또다른 느낌...

사진은 그때그때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