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군가가 내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은 알지만...

2014. 11. 13. 08:39내새끼와 마눌...

※ 누군가는 그일을 해야한다~

"나만 아니면 된다~"

"우리가족만 아니면 된다~"

"우리동네에는 안되~"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안된다고 하는것 싫어하는것 그리고 "나만 아니면 된다~"고 하는 그것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사회에 이땅에 필요없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참으로 부정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영화 감상중...」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는 큰아들 그래서 혹시나 '장래에 자동차 관련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언제나 이녀석의 꿈은 아니러니하게도

지하철 운전을 하는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꿈을 위해서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그꿈을 이루기 위해 나무줄기를 그리고 잎을 그리고 나아가서 큰나무가 되도록 계획하고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철도관련고등학교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난부터 아이의 꿈이 바뀌었습니다.

한편으로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아이가 새로운 꿈을 꿀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어 마음속으로는 '어떻게 보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네마 천국...」

아직은 꿈이 여물지 않은 아들녀석...

하지만 오늘도 또다른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모습이 한편으로 대견하기도 합니다.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좀더 좋은 환경속에서 인정받고 대접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요로 인해 원하지 않는 학교를 택하고 전공을 택해서 결국 나중에 후회하는 삶을 살아기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수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보니 오늘이 수능입시일 입니다.

올해도 예외없이 수능한파가 몰려오고 가뜩이나 움추려진어께 더 움추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과 그의 가족분들 모두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설명: 주말에 집에가면서 호두과자를 사다주었더니 큰녀석이 빈호두과자 박스를 조물딱거리면서 가지고 놀더니 아이폰 거치대를

만들어서 영화감상중입니다. 잔머리를 굴리는것이 아맏도 박씨아저씨아들 맞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