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더 빠지면 안되는데~

2012. 6. 14. 09:54나의 취미...

※ 도전은 계속된다~~

614요일 날씨 매우무더움...

금연 347일째...

D- DAY (-129 일)

몇일동안 현장 마무리 작업때문에 좀 많이 바빠 블로그를 방치했었습니다.

밀린 답글도 이웃방문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가끔 시간이 나는 틈을타서 가끔 블로그에서 이웃분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이제 김해에서의 공사도 어느듯 막바지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 김해를 떠날 준비를 해야할듯 합니다.

이곳에 온지 어느듯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을 오면서 이웃분들에게 약속했던 몸짱도전...

비록 식스펙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원했던 체중감량과 허리싸이즈를 줄였고 나름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모든것이 이웃분들의 끓임없는 격려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아침 런닝머신을 달리고 또다른 몇가지 운동을 마치고 샤워후에 체중계에 올라서는 순간 참 묘한 희열을 느꼈습니다.

69.80KG...

얼마전 70.5KG의 체중에서 체중감량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었기에 특별하게 체중에 신경을 쓰지않고

유지만 하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달리기가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아무튼 살빠지니 기분은 좋네요^^

시운전준공청소중...」

이제 공장내부는 기계설치가 완료되어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중이고 막바지 청소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제 박씨아저씨가 떠날날도 얼마남지 않은듯 합니다.

「지지고 뽁고...」

이렇게 오늘도 박씨아저씨의 공사판은 유월의 뜨거운  뙤약볕보다 더 뜨거운열정으로 팽팽 돌아갑니다.

어제 박씨아저씨 완전 시커먼스 되었습니다.

「달리고...」

「 또 달리고...」

수험생도 아니고 D-DAY -129라는 숫자가 어느듯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나름 도전목표인 풀코스 완주에 대한 어느정도 계획도 마음속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뜨거운 여름 계획대로 실천이 문제입니다.

6월에는 먼저 10KM 거리를 50분안에 완주할수 있는 정도로 운동해주고...

7월말에는 하프코스(21.095KM) 를 두시간안에 완주할 정도로 체력운동을 할계획입니다.

그리고 8월말에는 30KM 를 3시간안에 완주할수 있도록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9월중 최종적으로 42.195KM를 4시간 정도에 완주를 해볼계획입니다.

이모든것이 아직은 계획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또 노력한다면 충분히 그 목표를 달성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웃여러분 좀 한가해지는 월요일부터 정상적으로 이웃분들 찾아뵙고 또 밀린 댓글에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여러분 오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