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나립니다.

2012. 4. 25. 11:04이판사판공사판

비내리는 수요일(빨간장미는 옛말)

금연도전 299일째...

몸짱도전 47일째...(술퍼서 꽝!)

 

 

봄비...

 

아침부터 꾸무리했던 하늘이 드디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주룩주룩 눈물이 땅바닥을 향해서 돌진합니다.

 

겁도없이 땅바닥에 떨어진 빗망울의 외마디 소리...

 

툭툭...

 

퍽퍽...

 

또르륵~ 또르륵~

 

타닥~타닥~

 

땅바닥을 향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는 물망울이 눈물로 보이는것은

 

내가 울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2 . 4. 24 일 공사판에서 비를 보다가...

 

봄비사진...

이웃불방에 갔다가 글이랑 딱맞는 사진이 있길래 훔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