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경고등 들어와도 걱정안하는 이유는?

2012. 4. 27. 11:42이판사판공사판

※ 주유소 참 많다~~~

화창한 요일...

금연도전301일째...

몸짱도전47일째(73.60kg)

료 경고등 이란 문구만 들어도 '어~~~!'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분명 아주 오래된 박씨아저씨의 이웃입니다.

예전에 자동차 속도계 관련글로 방문자수가 25만명을 돌파한적도 있었고 또 연료경고등 관련글로 27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또다른 자동차 관련글로 몇십만명 등... 정말 그때는 다음 그녀(?)들의 성은(?)을 입어서인지  자동차 관련 글 4개정도로 1백만이란 방문자수를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년(?)들의 저주 때문인지 작년 8월이우 지금까지 250개 이상의 글을 포스팅 했지만 단 하나의 글도 '베스트'에 오르지 못했으며 

다음메인은 아예 꿈조차도 꿀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년(?)들의 저주는 실제로 존재하며 무서울정도로 집요합니다.한번 찍히면 끝장 입니다.

(아참! 예전에 딱한번 베스트 한개 있었는데...다음 좀 씹었더니 오후에 베스트 떼어버렸더라구요~~

참 우스운것이 그부분에 대해서 이웃블로거분에게 분명 다음에서 베스트 떼어갈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오후에 베스트를

떼어가버렸더라구요~ 정말 다음뷰 베스트는 붙였다~떼었다~ 하는 포스트 거시기입니다.)

일딴 요기서 각설하고~~~

「연료경고등에 빨간불이...」

어제 저녁 퇴근 무렵부터 연료경고등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조만간 기름을 넣어달라는 소리지만 일딴 무시를 해버리지만 신경은 빨간색깔이 눈에 거슬립니다.

「몇킬로나 갈수 있을까?」

연료게이지의잔량을 확인해 보니 58km 를 주행할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58km 를 주행할수 있을지 한번 달려볼까요?

슬슬 실험정신이 발동을 하고...

「 일딴 00 로 맞추고...」

과연 연료게이지가 표시한 남은 거리를 달릴수 있는지 실험 들어가 보겠습니다.

헬쓰를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는 길옆 첫번째 주유소가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달려줍니다.

「첫번째주유소...」

「도로옆 가로수...」

도로옆의 가로수가 초록으로 물들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오늘 무언가 잘 풀릴듯한 기분...

「두번째 주유소...」

두번째 주유소도 무시하고 그냥 달려갑니다.

「맞은편 주유소...」

두번째 주유소 맞은편에 또 주유소가 있습니다.

아주 급하다면 U턴 으로도 갈수 있지만 일단 또 무시합니다.

「오르막 주유소...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르막에 또 주유소가 있습니다.

조금전 지나온 주유소랑 색깔이  똑같습니다.

「 또 주유소...」

맞은편을 보니 또 주유소가 있습니다. 색깔도 비슷하고..

「또또주유소...」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곳의 주유소..

이제 저기 모퉁이만 돌면 현장입니다.

「단골주유소...」

맞은편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지금까지 진영에서는 이곳에서만 주유를 했습니다.

뭐 훈다이 오일이 좋아서는 아니고 그냥 사무실에서 나오다 보면 제일 먼저 만나는 주유소라서...

그리고 불법 유턴 하기도 아주 편리합니다. 뭐 그렇다고 박씨가 불법 유턴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요~~ㅎㅎㅎ

그리고 보니 헬쓰장에서 사무실까지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데 주유소가 도데체 몇개입니까?

사진에는 한곳이 빠졌는데 모두 8개소 입니다. 정말 주유소 많습니다. 기름 떨어지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사무실까지는...」

헬쓰장 주차장에서 00 를 맞추었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행거리가 4.3KM...

그럼 연료게이지에 표시된 거리는 얼마나 남았을지...

「앞으로 53KM 더달리면...」

앞으로 53KM 를 더 주행할수 있다고 나오는데...

과연 53KM를 더 달릴수 있을지...

처음 58KM-4.3KM = 53.7KM가 정답이지만 주행속도나 운전 습관의 차이에 따라 편차가 있으니...

그럼 53KM 달릴수 있을까요?

「 다시만난 아수라백작...」

얼마전 또다시 반가운 녀석을 만났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쫄래쫄래 달려오길래 불렀더니 냉큼다가와서 꼬랑지 살랑살랑 흔들면서 하는말이...

" 박씨야 니 와그 카노~ 그카다가 앵꼬나면 우찌되는지 알제? 미리미리 기름넣어래이~~~"

「지나친 실험정신 금물...」

이웃여러분 "벌써 금요일입니다." 란 말과 "이제 겨우 금요일입니다~" 란 말의 차이 아시는지요?

모든분들 힘내시고 또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사 모든일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또 하기 나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