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급한 한국사람~

2012. 1. 14. 09:55이판사판공사판

 

 ※ 아마도 대부분은 경험있지 않을까요?

1월14일 토요일 날씨 좋아요!

금연도전 200일째...

어제저녁 오늘아침 108 배(4일째...)

써 2012년 1월도 어느듯 절반을 지나갑니다.

신년초 세웠던 많은 계획들은 잘 실천되고 있는지요? 박씨아저씨도 나름 신년에 세웠던 작은 소망들을 하나하나 늦었지만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올한해는 나 자신을 위해서 술도 줄이고 금연을 계속 이어가고 또 아침저녁으로 꾸준하게 운동삼아 108배 를 꾸준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이야 어떤계기로 시작했던 몸도 마음도 좋다고 하니 꾸준하게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이제 4일이 지났지만 벌써 마음만은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건강해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혹시 블로그 이웃분들도 함께 마음에 두고 계셨다면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철강공단의 아침풍경...

른아침 포항 철강공단의 아침풍경입니다.

고철(철스크랩) 납품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로 그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른 시간 납품을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의 행렬을 보면서  늘상 보아온 풍경이지만 또 새롭게 느껴 집니다.

포항하면 떠오르는 포스코...그리고 철강산업

그 시작은 바로 고철(철스크랩)산업에서부터 시작된다는사실... 조금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 성질급한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 컵라면 물붓고 3분 되기도 전에 뚜껑연다...( 먹으면서 익힌다)

♡ 자판기 커피 불꺼지기도 전에 컵에 손댄다.

♡ 운전할때 신호등 파란불 들어오기전에 황색불에 악셀레이터에 발올린다.(마치 100M 단거리 선수 출발할때처럼)

♡ 식당에 앉자마자 주문하고 "빨리~빨리~" 외친다.

♡ 자장면 나오기도 전에 젓가락 쪼개어서 비비면서 먹을준비 한다.

♡ 술자리에서 상대방이 술잔 비우지도 않았는데 "원샷~" 을 외치며 빈잔 채워주려고 술병들고 기다린다.

♡ 상대방이 통화중인데 받을때까지 계속 전화기 들고 기다린다.

♡ 지하철 이나 기차 도착하기도 전에 문앞에서 기다린다.

♡ 변소에서 담배피우고 신문보고 전화통화하면서 볼일보는 사람은 대한민국 사람뿐이다...(아~대한민국!)

?  화장실 들어가면서 지퍼내리고 나오면서 지퍼올리는 사람( 대관령 꽁지님과 에피카님 의견)

?  인터넷 화면 빨리 안뜬다고 마우스 마구 돌리는 사람( 그런다고 빨리 뜨지않아요^^)

?  삼겹살 익지도 않았는데 뒤집고 또 뒤집고~

어제 저녁 티브이 프로에서 잠시 몇가지를 들었었는데 무척이나 공감이 가서 아침에 생각나는것들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

한국사람 참 성질급하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세계에서도 유래없는 경제성장을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부터는 모든일을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한가지한가지

계획성있게 꼼곰히 따져보고 실천해 나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생각나는 성질급한 한국사람 습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글의 ?는  이웃분들의 공감댓글로 완성시켜보겠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휴일맞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