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맛집 카테고리를 삭제하면서...

2011. 12. 28. 06:57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면서...

화창한 수요일  많이 풀렸어요^^

금연도전183일째...

운동 저녁에 조금...

 

마전 다음에서 2011년 하반기 6개월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블로거에게 각분야에 맞추어 다음만의 기준으로 우수블로거,맛집블로거,

여행블로거란 타이틀을 달아주었습니다.

박씨아저씨도 이번에 영광(?)스럽게도 우수 블로거 타이틀을 달았고 더욱더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짐짝처럼 느껴졌던 맛집블로거 타이틀은

달지 못했습니다.

좀더 우스운 표현을 하자면 맛집블로거의 마크인 젓가락과 숫가락 마크를 떼어갔으니 맛집블로거로서 밥숫가락 빼앗긴셈입니다.ㅎㅎㅎ

밥숫가락 빼앗겼는데도 이리 기분이 홀가분한사람이 비단 박씨아저씨 뿐일지?

이제 걸리적거리는 타이틀도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포스팅할수 있어 심적으로 편안합니다.

그동안 맛집멋집 카테고리에 있었던 포스팅중 괜챦은 식당들은 '가볼만한집' 이란 카테고리를 새로이 만들어 옮겨놓았습니다.

 

오늘은 최근 저녁운동후 이웃분들과 자주 들르는 오리고기가 괜챦은 식당한곳 소개합니다.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며 이식당은 최근 4번을 방문했으면 오리불고기와  생오리구이  메뉴를 두번식 먹어보았습니다.

생오리

적당한 지방과 붉은 육질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신선해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기본 상차림

오이와 야콘 장아찌...그리고 다시마

백김치와 콩나물과 고사리...

『 쌈채소...』

3인상이지만 쌈채소는 양쪽에 배치를 해주는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마찬가지...

『 기본찬류...』

『 살살 구워 보아요^^』

『 메뉴판도 한번 봐야죠^^』

오늘은 생오리 33,000원.

『 오리가 몸에 좋다는데...』

그야말로 읽어보니 다 좋다고 합니다. 좋은것은 마구마구 먹어줘야 합니다.

『 부추겆저리...』

포항에는 쇠똥가리만 유명한것이 아니고 채소로도 유명합니다.

그종에서도  부추와 시금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곳입니다. 

포항 부추와 시금치 포항이 들썩하면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요동친다는 사실은 작년 폭설때 경험하셨으리라... 

올해는 작년의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새로이 시설투자를 해서 폭설에도 걱정없다고 하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을듯합니다.

블로그 이웃분중에 포항하면 떠오르는것? 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어떤분은 과메기와 물회 라고 먹꺼리를 이야기 해주셨고...

또어떤분은 쇠똥가리~라고 초등학생다운 이야기를 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조금 엉뚱한분은

박씨아저씨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앞으로는 부추와 시금치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쓰잘대기없는 이야기 하다보니 생오리 다 타겠습니다. 한쌈 싸보아야죠?

『 오리쌈...』

요렇게도 쌈사먹고 소주한잔 마시고...

『 또 이렇게...』

쌈사먹는 방법은 알아서 자신에게맞는 방법으로 싸드시면 됩니다.

요렇게 한쌈싸고 건배...

또 한삼싸고 또 건배...

블로그 벙개공지

 언제? : 2011년 12월 마지막날(토) 저녁 6시부터...

        어디서? :서울역 근처 (해든쭈꾸미 02 - 3789-9873)          

   누가? : 박씨아저씨가...                                   

                        왜? : 2011년을 보내며 이웃분들과 소주한잔 기울이고 싶어서...

     누가누가 오나요? : 대만에서 온 에리카양 그리고 박씨아저씨..그리고          

 

12월 마지막날 시간되시는분들 꼭 참석하고싶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 특별히 그런일은 없겠지만 너무많은 인원이 신청하면 벙개진행이 어려워서 선착순으로 최대15명 정도로 제한하며 금요일날 정오에

마감하고 참석자와 장소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