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성에 안끼게 하는법...

2011. 12. 14. 08:53잡탕구리

 

※ 알고나면 참 쉽죠^^

많이 추운 수요일...

금연도전 170일째...

운동 모처럼 연습장에서 302개...

말 모처럼 겨울같이 쌀쌀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베란다쪽 창문에는 성에가 잔뜩 끼어서 희뿌옇게 바깥풍경이 잘보이지도 않을 지경입니다.

직감적으로 오늘 날씨가 많이 춥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창문을 열고 바깥공기를 확인해보고는 금방 창문을 닫았습니다.

수확이 끝난 들판에 밤새 하얗게 서리가 내려있는 풍경이 마치 싸락눈이 내린듯 평화로워 보입니다.

『 뽀통령의 위력...』

세면을 하기전 먼저 티브이를 켰더니 마침 뉴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화면가득 뽀통령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순간 무슨내용인가 싶어 살펴보았더니 올해 크리스마스 씰이 불경기임에도 판매가 급증했는데 그이유가 바로 뽀통령 캐릭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죽어가는 크리스마스 씰을 뽀로로 란 캐릭터가 살렸다니...뽀통령의 인기 정말 대단합니다.

『겨울철 불청객...성에』

아침 출근길...

주차장에 세워둔 모든차량들의 창문가득 하얗게 성에가 끼었습니다.

박씨아저씨의 차위에도 예외없이 하얀 성에는 끼어있고 날씨가 많이 추운탓에 꽁꽁 얼어 있습니다.

바쁜 출근길 추운 날씨속에서 성애를 제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냥 출근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히터 온도 높이고 차안에서 음악들으면서 룰루랄라~ 할수도 있겠지만 출근이 바쁘기 때문에온도 높이고 잠시후

성에를 제거했습니다.

 

그럼 제거도 제거지만 겨울철 불청객 차량 성에 안끼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한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에가 생기는 이유는 차량내부의 온도와  외부 온도와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차량내부기온은 높고 바깥기온은 차가운 경우 물방울이 생기고 온도가 낮아지면 얼어버리는 현상이 바로 성에입니다.

보통 창문위에 신문지를 덮어둔다거나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기본적으로 온도 변화가 적기 때문에 성에를 예방할수도 있지만

외부주차장에 주차를 할경우에는 주차후 창문을 조금열어두어 빠른 시간에 차량내부와 외부의 온도 균형을 맞추게 되면 성에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창문을 너무 많이 열어 외부로부터 확인 가능하면 도난우려도 있으니 5~10m/m 정도만 열어 두어도 무방합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이웃여러분 건강유의 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 오전에 글포스팅하고 요즘 컴퓨터가 문제가 있어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 의뢰해서 원격지원을 받아 장애를 해결한다고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본문및 제목중 성 라고 표현한 부분 이웃분이 지적해주셨습니다. 성애→ 란 표현을 성에 로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