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장수 되어보렵니다~~~

2011. 10. 1. 09:00잡탕구리

 

무엇을 먹느냐~ 보다 어떻게 먹느냐~ 가 더 중요하다~

토요일 날씨 당근 좋지요~

금연살짝 미안한 마음(?)96일차...

저녁운동 했구요~아침운동 안했지요~

 

제 9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무조껀 치과부터 가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마음뿐이고 오지않는 돌(?)사장놈 과  그의작업자 기다린다고

시간만 허비하고...

결국 답답고 목마른 넘이 우물판다고 전화를 때렸더니...

" 가고 있는데요~~"

목구멍을 통해 한편으로 기쁘면서도 '이런 니미럴~@#$%^&*' 참았던 욕지꺼리가 튀어나오려고 하지만 차마 내밷을수는 없고...

그리고 30여분이 지났을까! 몇일전 작업자들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마무리할 작업을 설명하고 조금 늦은 시간 예전에 치료받았던 치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설명을 들은 원장쌤...

" 별이상은 없는데요? 그럴수도 있으니 스켈링만 하시면 되요^^"

뭐 의사가 이상이 없다고 하니 할말은 없고 안심은 되었지만 뭔가 모르게 찜찜함이란...

하여튼 오늘 아침 까지는 특별한 이상도 없고 어제밤 숙면을 취했습니다.

각설하고...(지금부터는 책좀 팔아야겠습니다)

『 우리집은 친환경반찬을 먹는다. 저자 비바리/정영옥

마전 블로그 이웃이신 비바리님께서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하신 요리책 한권을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주소를 알려드렸습니다.

비바리님이랑 박씨아저씨랑  노는물(티스토리/다음)은 다르지만 그래도 다음(daum)이라는 큰타이틀안에서 함께 숨쉬어온지 제법 오랜시간

서로 소통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요리면 요리...

사진이면 사진...

일상 이야기면 일상이야기...

어느부분 한가지 소홀함이 없이 깔끔하고 또 멋스럽게 꾸며내는 그의 진솔한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특히 그녀의 요리를 보면 참 쉽게 한다~

그리고 맛깔나게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색다르게 그리고 어머니의 손맛을 그려내는 재주를 가지고 있구나! 라고 하는 생각을

자주하곤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비바리님이 박씨아저씨에게 남기는 메세지...

과연 비바리님이 원하시는 몸짱박씨로 거듭날지...

요즘 게을러서 운동도 자주 하지 않고 날씨가 추워지니 슬슬...

하지만 이런 메모때문이라도 또 마음 가다듬고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웃분들은 댓글 하나 충고 한마디가 사소하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오히려박씨아저씨는 여러분의 댓글과 진심어린

충고덕분에 오늘까지도 초심 변치않고 블로그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책 구성은 어뗳게 되어있는지 한번 볼까요?

달볶고...

지지고

그리고 조물조물...

어떤 요리를 만드냐~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녀는 어떻게 만드느냐~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잊혀져가는 어머님의 손맛을 그리움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인 그녀가 만들어내는 요리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져 있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면서 마음속으로 그맛을 상상하고...

재료를 손질하면서 느끼는 설래임...

그리고

만들어진 음식을 맛나게 먹어줄  그누군가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도 익어가는 가을맛(?)나는 비바리의 요리속으로 한번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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