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넌 얼마나 해봤니?

2011. 11. 29. 08:41나의 취미...

 

※ 내가 블로그에 하고싶은 말한마디...그것은?

요일 무척 더울듯~

금연도전155일째...(그래도 가끔 생각나네요^^)

저녁운동 조금...아침패쓰~

씨아저씨 다음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듯 6년 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쓴글이 2005년 6월 20일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 란 짧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벌써 6년이 지난 지금  그 이유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지만 한가지 추가를 했다면 '나를 위해서 살아가자~' 라는점이 달라진 이유입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참으로 즐겁고 기쁜일도 많았지만 정말 잊을수 없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참으로 많은 분들도 만나고 헤어지고 또 아파하고...

블로그 6년 하고도 절반... 여러분은 얼마나 되셨는지요?

 

일년?이년? 삼년?...

이렇게 여쭈어 보니 갑자기 자기이야기에 귀안귀울여 주고 다른분이랑 카톡한다고 이년,저년, 그년~이라고 하던 이웃 블로거(?)님이 떠오릅니다.^^

 은 익으면 홍시된다~

1.소통하지 않는 블로거는 잊혀진다.

처음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깊게 생각했던 부분이 공유 였습니다.

내가 가진정보를 남과 나누겠다~는 작은 생각에서 출발을 했었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필요한 자료를 받았었기에...

그리고 블로거의 생명중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소통' 입니다.

과연 다음뷰에 30만명이 넘는 VIEW 블로거중 정말 맛깔나게 글을 쓰고 작가 뺨칠정도로 사진을 멋드러지게 담아내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정말 작가처럼 글을 잘쓰시고 또 사진을 멋드러지게 담아내는 분들도 적쟎습니다.

하지만 그외 대부분의 일반블로거 분들이 비슷비스한 수준의 글 그리고 사진들을 담아내는것이 보통입니다.

박씨아저씨도 그런 블로거중에 하나일 뿐이지요^^

그런데 박씨아저씨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 중에서도 몇몇분은 댓글들이 엄청나게 많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면에 추천수나 방문자수는 엄청나게 많은데 댓글수는 고작 서너개...아니면 열개 미만(답글도 없습니다)

또 일부는 댓글을 달아도 관리자의 승인이 있어야만 등록이 되는 방식의 블로그도 볼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방법에는 방문,추천 그리고 댓글을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블로그의 소통은 값진추천 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박씨 아저씨가 생각하는 소통은 글을읽고 느끼는점 또는 공감하는점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는 댓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또 그댓글에 답글을 달아드림으로서 대화를 나눈다는것...

서로가 댓글을 통해 교감할수 있다는것 그것이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소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상은 블로그 소통에 대한 박씨 아저씨의 단상(短想)입니다.

 『 감홍시...

 

1.진정한 이웃은 어떤 블로거일까?

블로그를 하면서 가끔은 이런 생각들을 해보곤 합니다. '과연 내가 알고 있는 많은 블로거중에 진정한 이웃은 얼마나 될까~'

흔히들 블로그 세상을 품앗이 에 비유하기도 하고 또 정(精)이 없는 각박한 세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글이 좋고 사진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오로지 '니가 추천하면 나도 추천한다~' 는 식의 맞추천 만이 난무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블로그 세상도 그러한지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들 이웃에는 정말 진심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이웃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비록 어색해서 댓글을 남기지는 않지만 언제나 찾아오셔서 마음으로 글을 읽고 가시는 많은분들...

그리고 또 묵묵히 지켜보시는 이웃분들...

" 일주일만 블로그 방치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다~" 는 어떤 유명 블로거의 아쉬운 한탄을 들었을때 정말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안타깝지만 우리들의 블로그 현실을 적절하게 잘 표현한 말인듯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내가 먼저 가슴을 열고 다가갔을때 나에게 가슴을 열어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소통하면서...

공감하면서...

오늘도 가슴 따듯한 이웃으로 남길 바라는 작은 마음으로 또다른 새로운 이웃을 만나기위해 먼  바다를 향해 떠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