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거가 먹어본 최악의 두부김치~

2011. 5. 30. 13:37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요리블러거님들 요거 얼마 받으면 될까요?

월요일 날씨 모처럼 쨍쨍~

로그 이웃 여러분 일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 블로그가 살짝 귀챦기도 하고 의욕도 없어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던 운동도 신통치 않고...

나름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몇일전 온천에서 무계를 달아보니...

분명 예상대로라면 3킬로 이상 빠져야 하는데~헐~ 아직까지 2킬로그램에서 스톱~

그리고 더 문제인것은 나름 열심히 연습장에서 연습도 하고 가끔 라운딩도 나가고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스코어는 내려갈 생각을 하지않고

거꾸로 상승중입니다.(이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듯합니다)

어제는 오후에 몇주만에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스코어는 부끄러워 차마 밝힐수가 없네요~

그런데 중간즈음 배도 출출하고 또 앞팀들의 플레이가 지연되어 그늘집에서 간단하게 동동주 한잔을 마시기 위해 두부김치를 주문했었습니다.

하필 동동주가 떨어지고 없다고 해서 캔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두부김치

과연 이 두부김치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두부 딱 8조각 과 김치 볶음 조금...

놀라지 마십시요~

이두부김치 가격이 자그만치 2만원 입니다.

가격을 물어보고 조금 비쌀거란 예상을 했지만 2만원이란 소리를 듣고 너무 놀라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두부 한조각당 2천5백원꼴이네요~

요리블로거님들 요거 요리하면 정말 얼마면 가능할지 참 궁금합니다.

아무리 골프장 그늘집 음식이 비싸기로 소문이 나있지만 이건 해도해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비싸면 안먹으면 되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 늘어나는 골프인구를 감안할때 골프장 그늘집의 음식값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왜 비싸야만 하는지?

요건 운동을 하다가 담은 꽃인데...

꼭 인동초꽃을 닮은듯합니다.

보통 인동초는 노란꽃이나 하얀꽃이 피는데...

덩굴을 보니 인동초 덩굴은 아니고 개량종인듯 합니다.

혹시 이름을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