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문짝,장식장 문짝 어긋나면 이렇게~

2011. 3. 11. 07:30이판사판공사판

※ 문짝수리는 마지막에~

늘은 먼저 칭찬부터 한가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얼마전 부터 다음블로그에 숨은 블로그 발굴하기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듯합니다.

릴레이를 시작하면서 다음(DAUM) 블로그 담당자분께도 발굴된 숨은 블로그분들을 홍보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블로그 메인화면을 보니...블로그 이슈란에 큼직하게 숨은 고수분 소개를 이렇게 해주셨네요~

아~다음(DAUM)이렇게 빨리 잡식 블로거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박씨아재 쓴소리 할때는 해도 또 이렇게 칭찬할일은 또 바로바로 합니다~)

 

~ 다음(DAUM)에서도 이렇게 성의를 보여 주셨으니 릴레이 바톤 받으시는분들 좋은일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릴레이 임무 잘 수행해 주세요~

 

 

마도 오후 3시가 훨씬 넘은시간 햇살이 비치는 것을 막기위해

내려두었던 버티칼 사이로 희미하게 사람의 흔적이 보입니다.

잠시후 노크 소리가 들리고 발주처의 안상무님이 들어오십니다.

평소에도 사장님 눈치를 피해서 가끔 사무실에들러서 담배한대

피우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상무님의 방문이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손에 종이컵 하나가 들려져 있습니다.

'식당에서 참을 드시고 커피를 뽑아오셨나보다~'

그런데 잠시후 빙긋이 웃으시면서 컵을 내미시는 상무님...

" 자요~ 내 전화하마 안올것 같아서 가져 왔지요~

떡뽁기 억수로 맛있심데이~"

친절하게 이쑤시게 2개까지 챙겨오시는 세심한 배려를 보이시는

상무님...

종이컵에 담겨진 떡볶이를 받아드는 순간 작은 감동이 가슴속으로 밀물처럼 밀려들어오면서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어지보면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이런 호의를 베풀다니~ '

참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사소한 배려나 호의가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큰감동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사실에

오후 내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그날 저녁 상무님과 운동후에 소주한잔을 나누면서 마지막에 했던 말이 아직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 쏘오장님~ 공사 끝나고 여기 떠나도 여기 올거지요? 연락 할꺼지요?"

 

은 감동은 요기까지...이제부터 씽크대 문짝 수리하러 갑니다~

지난 일요일 식당 칸막이 공사때문에 출근을 했다는 사실은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듯합니다.

기존 식당에 새롭게 다른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시트지를 부착했습니다. 물론 출입문까지 시트지를 붙여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기존 벽체와 동일한 컬러와 자재로 마감을 했습니다.

혹시 사진에 문옆에 하얀 딱지를 제거하지 않았느냐~고 딴지를 거는 분들이 있을까봐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딱지는 방염처리된 필름이라는 표시로 원래 붙어있는것입니다.(좀더 쉽게 이야기 하면 불나도 잘안탄다~ 뭐 그러거~~좀 비싸요^^)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처음 공사를 할때 미리 예상을 하고 바닥타일 공사도 미리 구획을 해두어서 깔끔합니다.

항상 공사를 할때 나중을 고려해서 공사를 해놓으면 다음이 편리하고 깔끔합니다.

세면대 밑 빈공간이 보기 싫어서 수납장을 설치 했습니다.

자질구래한 소품들을 정리할곳이 필요하다고 해서 공사를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납장 문을 열어보았는데 선반까지 시트지를 붙여놓아서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문짝을 닫아보니... 

'어쭈구리'~~~ 문짝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드라이버 하나 가지고 식당으로 룰루랄라~~~ 박씨아저씨의 손길이 필요하면 무조껀 달려갑니다~~~

간혹 집에서도 씽크대나 장식장 문짝이 어긋난곳이 많이 있는데 망설이지 마시고 한번 해보십시요~ 아주 간단합니다.

지금부터 그럼 어떻게 수리하는지? 보시죠?

보통 씽크대의 경우 경첩이 두개 큰 문짝에는 3개가 부착되어 있는것이 기본입니다.

모양새는 회사별로 조금 차이가 있지만 원리는 똑 같습니다.

아마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바로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부분을 돌려 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기술도 필요없고 한두번 조여보기도 하고 풀어보기도 하면 원리를 깨우칠수 있습니다.

꼭 한쪽에서 하지 말고 양쪽을 골고루 조여주거나  풀어주면 틈새가 벌어지거나 어긋난 문짝을 맞출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참 쉽습니다.

딱 맞아 떨어졌죠? 이제 문짝 때문에 관리실에 인터폰 하실 필요 없습니다~ㅎㅎㅎ

십자(+) 드라이버 한개만 있으면 끝~입니다~~~(참! 일자(-) 드라이버도 됩니다.

 

모처럼 다음메인에 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