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선물 하지만 그 감동은?

2011. 1. 31. 10:13나의 취미...

※ 선물보다 더 큰 마음 감동으로 다가오다~

 

난 토요일 박씨아저씨 블로그 모임이 많은 블로그 이웃분들을 모시고 동대구 인근의 식당에서 있었다는 사실은 블로그이웃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혹시 모른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분명 많이 바쁘시거나 또다른 특별한 일이 있어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입니다.

 

약속장소에 미리 도착을 해서 미리 참석하신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챙겨보고 있을무렵 한통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약속시간이 7시 였는데 곧 도착하겠다고 통화를 했던 아르테미스님의 문자 였습니다.

문자를 읽어보니 '혹시 무슨일이 있거나 약속장소를 찾지 못했나~' 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 방금 도착했으니 좀 내려오세요~"

전화를 끓고나서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첫만남이라 어색할수도 있고 또 혼자 들어오려니 쑥스럽기도 하겠다 란 생각이 들어

급히 주차장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차에서 내리는 한 여인을 보고 직감적으로 아르테미스님 이란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는 벌써 몇년전부터 왕래를 했지만 만남은 처음 이었지만 그 느낌만으로도 알수가 있었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그녀의 왼손에 들려져 있는 제법 무계가 있어보이는 선물 꾸러미를 받아 들었습니다.

알록달록 이쁘게 포장되어 있는 선물 보따리를 보면서 직감적으로 선물꾸러미가 무엇인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 마음의 선물 』

첫만남을 위해 모르는 블로그 이웃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에 아마도 비누를 손수 만들었던 모양입니다.

박씨아저씨 아직 비누를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이웃블로그에서 비누 만드는 방법을 읽었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습니다.

비누베이스와 각종 에센셜 오일 그리고 피부에 좋다는 이것저것 재료들을 혼합해서 끓이고 식히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블로그 이웃을 생각하며 포장하고 했을 그 일련의 과정들을 생각하니...

작은 선물 꾸러미 하나하나가 그냥 비누가 아니라 사랑이고 정성이고 감동이었습니다.

『 또다른 정성

또다른 블로그 이웃분이 가져온 수제 비누 입니다. 꿈꾸는 토마토님이 직접 기른 토마토 분말을 첨가해서 만든 토마토 비누...

우스개소리로 꿈꾸는 토마토님은 기억하짖 못해도 토마토 비누를 준 분은 기억할거라고 했습니다.

 

아직은 블로그 초보이신 멀리 부산에서 오신 3분 (꿈꾸는 토마토님,레드얼짱님,토마토예찬님) 블로그의 글꺼리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하시길래

박씨아저씨가 한마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숲을 보지말고 솦속에 어떤 나무가 있는지 쓰라고 했습니다.

소나무가 있는지 꿀밤나무가 있는지 써보라고 했습니다.

소나무 가지는 어떻고 꿀밤나무는 몇그루 인지 써보라고 했습니다.

 

블로그가 무엇이고 블로거란 무엇인지 박씨아저씨도 아직은 잘모릅니다. 하지만 블로그때문에 많은 좋은분들을 알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고

힘든 기간을 소통하며 견딜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서 작지만 많은것을 나누며 소통하며 배풀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나쁜놈들 보다는 좋은사람이 더많더라~"

박씨아저씨 오늘도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나눈고 배려하는 세상 열어가겠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매일함께 해주시는 블로그 이웃님들 마카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세상 열어가시길...

아르테미스님 블로그 가기:http://preciousnes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