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도 물고기 먹을때 미역이랑 함께 먹는다~

2011. 1. 3. 07:30박씨아저씨의 새이야기

 ※ 논병아리의 사냥실력은 과연?

벌써 2011년 이 밝은지 벌써 삼일째 입니다. 모든분들 신정연휴 잘보내셨는지요?

박씨아저씨도 나름 알차게 연휴기간동안 푹 쉬면서 충전을 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니 올해처럼 신정연휴를 조용하게 보낸적도 없는듯 합니다.

오늘아침 연휴를 끝내고 맞이하는 첫월요일 입니다.

신묘년 새해 아침 꿈꾸었던 모든 일들의 첫단추를 꿰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를하루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주 기장쪽에서 우연하게 담았던 논병아리 사냥장면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참 논병아리는 다 자라도 논병아리입니다.

논병아리 이름에 걸맞지 않게 눈동자가 무시무시합니다.

물속에 움직임을 포착하고 바로 잠수를 합니다.

잠시후 물위로 나타난 논병아리 잎에 한마리 물고기가...

그리고 다시마인지 미역인지 확실히 알수는없지만 해초류가 함께 입에 물려 있습니다.

혹시다시마로 쌈싸먹는지?ㅎㅎㅎ

잡힌 물고기가 마지막 발악을 해봅니다.

하지만 물방울만 팅길뿐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먹이를 삼키기위해 몇번 고쳐잡기를 반복합니다.

살기위해 몸부림치던 물고기도 어느듯 조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의 머리부분을 물고 있네요~

곧 삼킬듯합니다.

음 꿀꺽~

논병아리의 입속으로 물고기 한마리가 쏘옥~

갑자기 박씨아저씨도 회가 먹고 싶네요~ㅎㅎㅎ

 

여러분 오늘 2011년 첫 월요일입니다. 연휴뒤에맞이하는 첫출근이라 조금은 짜증날수도 있고 힘들수도 있지만 또 걸어야 합니다.

오늘 힘들다고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합니다. 여러분 새해꿈꾸었던 모든일들 차근차근 이룰수 있도록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