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님 저도 새사진 찍는 사람입니다~

2010. 12. 28. 13:36박씨아저씨의 새이야기

※논병아리 사냥장면 포착...

새사진을 담아보신분들은 한장의 사진 담기가 얼마나 힘이드는지 잘아실것입니다.

일요일 해운대에서 기장을 거쳐 울산으로 오던길목 똑똑한 네비에게 길을 물었더니 막힌길로 안내를 했는데...

우연하게 논병아리들이 노닐고 있는 장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정말 우연치고는 너무나 우연입니다.

남들이 박씨아저씨더러 조복(?)이 참 많다고 하시는데...

박씨아저씨는 조복 보다는 여복이 많다는 소릴 듣고 싶은데~ㅎㅎㅎ

하여간 무슨 복이던지 일복 빼고는 많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박씨아저씨도 새를 담는 사람이란거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담님 비바리님 알았죠?ㅎㅎㅎ

요기서 잠깐 썰렁한 퀴즈하나~

박씨아저씨의 새이야기를 두자로 줄이면~뭘까요? 정답은 태그를 참고하시고 웃지는 마시길...

까불다가 하늘로 날려버린 게...

지금부터 논병아리의 사냥 실력 감상해보시겠습니다.

렌즈를 겨누는 순간 똥그란 눈동자를 보고 아! 논병아리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사진으로 유명한 비바리님이나 이담님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지만 직접 담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잠수시작~1

2

3

4

드디어 게 한마리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아주 좋아 죽을려고 합니다.

 

 

어떻게 먹는지 궁금했는데~

기절시킨다고 그러는지 머리를 심하게 흔들더니....

그결과는...

허공으로 날아가버린게...

다잡은 고기 그냥 놓쳐버렸습니다.

이녀석 재빨리 정신을 차리더니 입에 물고 있던 게다리는 버리고..

급하게 게를 낚아챕니다~ㅎㅎㅎ

그리고 다시 한입에 꿀꺽~ 캬~ 맞조오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다 올리지를 못하고 몇장만 골라서 올렸습니다.

아직 보여주지 않은 사진들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