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본 우리들의 현실...

2010. 12. 17. 07:00쓴소리단소리

※ 과연 올바른 교육은?

마전 꿈을 꾸었습니다. 꿈내용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아서 그냥 잊어버리기에는 스스로가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블로그에 들을 써보려고 야밤에 휴대폰에 메모를 남겨 두었습니다.

요즘 기억력이 신통치 않아 문득 문득 떠오르는 좋은 내용들을 기억하기 힘들어 그때마다 휴대폰에

메모기능을 활용해서 조금씩 남겨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식당 벽면에서 아주 우스운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꿈을 꾸어라~" 라고 했더니 그말을 들은 학생들이 모두 책상에

머리를 묻고 졸아 버렸다는 내용입니다.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혹시 이것이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은 아닌지...'

꿈내용을 글로 설명하려니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제대로 표현할수가 없어 그림으로 표현 해보았는데

그림 역시나 어설프긴 마찬가지입니다. 재주가 메주라고~ 부족한 부분은 설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부모님들의 꿈은 크고 위대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아들딸은 항상 어리기만 하고 약해 보입니다.

부모님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절대 둥글지 않습니다.

사각형으로 모난 세상속으로 우리들의 아이들이 달아날까봐 사랑이란 사슬로 아이들을 꽁꽁 묶어두고

정하여진(부모님기준) 울타리 안에 머물기를 원합니다.

때론 부모님이 투포환 선수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좀더 멀리 세상밖으로 보내기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투포환을 돌리고 또 돌리고...

하지만 부모는 그것을 놓아야 하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모르고 돌리기만 할뿐...

반대로 늘상 사랑이란 고리에 얽매이어 부모님이 손을 놓았을때 어디로 날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들의 아이들...

과연 ...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또 어디까지가 부모의 의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