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는 볼수없는 또다른 풍경~(포항형산강에서)

2010. 10. 28. 08:54나의 취미...

※ 누군가 손내밀때 그손 꼭 잡아주십시요~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한 두번 즈음은 서로 오해를 하게 됩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상대방에게 오해를 할수가 있습니다.

그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동전의 앞 과 뒤가 어느쪽이 앞쪽이고 어느쪽이 뒷쪽일까요?

굳이 구분을 짓는다 면 금액이 새겨져 있는 쪽을 앞쪽이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또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있을듯 합니다.

그것이 '동전의 양면성 ' 이 아닐지...

먼저 손내미는 사람의 마음은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또 내미는손 고맙게 잡아주는것도 용기이고 사랑입니다.

서로 사소한 오해로 또 주변의 말들로 사랑하는 사람 또 지켜보는 사람 아프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테넷이란 가상의 공간속에서 살다보면 보이지 않기에 더욱더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고 편해질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또 한순간의 실수로 순식간에 잊혀지고 묻혀버리는것이 가상공간이기도 합니다.

인연이란 소중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웃이니까요...

사진은 포항 형산강의 아침 안개입니다~오늘아침에 담은 사진입니다. 두물머리와 혼돈하시면 안되요^^

이웃...

사랑...

용서...

배려...

미련...

 

블로그를 하면서 참으로 수많은 분들과 만남도 가지고  좋은 인연으로 남아주길 바래는 마음 누구나 한결같은 마음일듯 합니다.

하지만 가끔 블로그라는 가상 공간때문에 가슴아파한날들도 있습니다.

오늘 그동안 박씨아저씨가 단 한번이라도 댓글을 달고 답글을 달고 글을 읽었던 그분들의 이름(닉네임)들을 안개속에서 떠올려 보았습니다.

참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과연 박씨아저씨의 저질 기억력으로 몇분이나 될지...닉네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블로그명이라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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