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모든분들 감사했습니다.새해에...

2009. 12. 31. 11:18이판사판공사판

새해를 맞으면서... 

踏 雪 野 中 去(답설야중거) 

눈내린 밤길을 걸어가거든 

不 須 胡 亂 行(불수호란행)  

이리삐뚤~저리삐뚤~ 걷지말아라...  

今 日 我 行 跡(금일아행적)    

오늘 당신이 걷는 발자국이 

遂 作 後 人 程(수작후인정)

뒤에 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될것이다...    

 

2008년 12월에 올렸던 이문구가 떠오릅니다.

옛날 옛적 서산대사님이 하신말씀 2009년을 보내면서 되집어 보았으면 합니다.

인테넷이란 가상의 공간에서 여러분들을 만나서 2009년 행복했습니다.

이제 정말 2009년이 세월의 흔적을 남기고 과거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올한해 좋은인연으로 남아주었던 모든분들 일일히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나 오늘도 공사판은 돌아갑니다.

내년에도 더욱더 가슴따뜻한글 솔직한글로 미력하나마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혹여 2009년 안좋았던 기억 가슴아픈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시고 새로이 2010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조금은 가득찬 가슴 비우시면 어떨지...

새로운일 좋은일 행복한일을 원하신다면 조금은 비워야 합니다. 너무 가슴속에 아팟던기억들 속상했던 기억들을 채우고 2009년 마우리 하시지 말고

툴툴털고 비우십시요~ 올한해 사랑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