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아저씨 2009년 블로그 10대 뉴스를 소개합니다.

2009. 12. 30. 08:13이판사판공사판

※2009년 박씨아저씨 블로그 10대 뉴스 를 뽑아보니...

일이면 어느듯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미래속으로 사라져 영영 우리들 곁을 떠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해오면서  2009년 한해는 박씨아저씨에게 정말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올한해를 마감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박씨아저씨의 공사판 이야기 를 찾아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나름 반성도 해보고 또 2009년 한해 이루었던 의미있는 일들을

여러분들과 함게 되집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10대뉴스 를 성정해서 발표를 하려고 하니 조금 우습기도 하고 뭐 대단한 블로그라고

10대 뉴스까지 선정해서 발표를 하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나중에라도 이글을

읽는다면 추억이되고 기록이 될수있을듯해서 나름 의미를 부여할만한 10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보시도록 하죠^^그리고 자신의 블로그의 10대뉴스와도 비교해보시길...

 

1위 : 베스트VIEW 블로거 선정

 

올해 3월 한창 블로거에 맛을들여 자나깨나 블로그를 생각했는데...3월세째주 황금펜으로 선정이 되어 상금과 함께 황금펜촉의 주인이

된것이 가장 큰 뉴스꺼리인듯해서 1위로 꼽아보았습니다.(요즘 금값 장난아니쟎아요^^) 

 

 2위 : 일일 최다방문자수 갱신 

 

이글은 아내의 지갑을 보고 쓴 글이었는데 여러가지로 기록을 세워 주었습니다.아내 지갑팔아서 최다추천수도 기록하고 최다조회수 34만명 에 육박했으며 1일 방문자수도 32만명 으로 예전에 세웠던 25만명의 기록을 거뜬하게 갈아치운 글입니다. 

 

 3위 : 누적방문자수 3백만 돌파

 

 

12월 29일 저녁무렵 3백2십2만4천6백6십5명이네요~ 한분한분 참으로 소중한 분들입니다. 2009년 1년동안 300만명을 달성해 더욱더 의미가..

 

4위 : 2012여수엑스포 팸투어

 

2009년 8월 아직 듣보잡 블로거에 지나지 않는 박씨아저씨를 파워블로그라고 우겨서 다음에 쟁쟁한 블로거분들과 함께 했던 1박2일의 여수투어가

아마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듯하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초청받아서 가본것은 처음이자 마지막~ㅎㅎㅎ

 

5위 : 월간지 '전원생활' 에 박씨아저씨글 소개

 

 

얼마전 블로그에 소개했던 글인데 '전원생활' 이라는 월간지에 2010년 1월호에 실린다고 연락이 왔네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하고...

올해 1월에 미장원은 뒤집어놓고 이발소는 엎어놓고 란 글이 한번 실렸었는데... 혹시 궁금하신분들은 전원생활 한번 사보세요^^

 

6위 : 베스트 VIEW 134개

 

전체 글중 134개가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제가생각해도 참 많이 베스트가 되었네요~별로 그렇게 읽을것도 볼것도 없는데...

그런데 구독하는 숫자는 11 구독받은 숫자는 177 요건 무슨법칙인지~ㅎㅎㅎ 하지만 제가 분명한것은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거나 댓글단분의

블로그는 반드시 찾아간다는 사실 아시죠^^ 

 

7위 : 최장 댓글 

 

민자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수납사원으로 2년7개월 근무하다 올초에 퇴사한 아줌마입니다.
윗글을 잘읽어보았습니다. 톨게이트 전 차선도 전산으로 관리되고 있다는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작년부터 하이패스 이용 차량이 현저하게 늘었음에도,
님의 지적처럼 하이패스 홍보는 엄청 하면서 그에 대한 전산상의 에러률도 많고
분명히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했음에도 기기 이상으로                   단말기에 잔액이 있음에도
그걸 감지를 못하고, 요금이 안빠져서, 죄없는 하이패스 이용자분들이 한두달 있다가
10배가 넘는 과태료 청구서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혹은 정상적으로 요금이 빠졌음에도, 기기에선 분명히 요금이 지불되었으나
전산상 그걸 인지 못한 기기 이상으로도 차주 앞으로 그렇게 황당한 청구서가
날아가는 경우도 분명히 가끔 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이용자이고, 내 돈 내고 도로 이용하는 운전자로서, 톨게이트 고객으로서
그런 경우엔 황당하고 기분 나쁘고 따지고 싶은 마음 드시는게 당연하실겝니다.
그리고 그런 기기 이상은 간혹 가다가 생기지만 도로이용자 입장에서 매번 그런일을
두번 이상 당하는 경우엔 맨날 그런다고 욕을 퍼붓기도 하십니다.
제가 근무하던 때보다는 조금은 더 나아졌다고는 하나(그리고 전 민자라서 도로공사완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여직 그런 전산상의 에러율은 존재하나봅니다.
물론 그런것은 톨게이트를 운영하는 도로공사측의 기기 이상 때문이므로
고객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게 맞습니다.
고객이 잘못하는 경우엔 아주 가끔 고객들이 하이패스 기기를 차에 부착하면서
약간 틀어지거나 움직여서 하이패스 단말기 기기가 잘못 설치되었거나,
차안 정리를 하면서 기기가 잘못 설치가 비틀어졌거나,
아니면 충전하시면서 전자카드를 뺐다가 삽입하면서 요금이 얼마라는 소리와
제대로 끼워 넣었다고 하나 그때 잘못 끼어져도 그럴수 있습니다.
물론 전 부스에서 요금만 받는 수납사원이었기 떄문에 하이패스 단말기에 관한
교육은 아주 기초적인것만 교육 받았고, 제가 근무하던곳에선 고속도로 자체에서
단말기를 판매하지 않고 외부 단말기 회사에서 저희 사무실에 나와 파견 근무를 했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알지는 못합니다.
님도 전에 사용되어지던 정액권이 내년 초면 없어진다는것도 알고 계실겁니다.
제가 그곳 민자고속도로에서 개통과 함께 개통멤버로 2년 7개월 근무하면서도
그 정액권 기기 이상으로 차량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었던것 같습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한자리수         %에 그치지만 그로 인한 도로이용자들의 원성은 대단했습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한자리수 %이지만, 머피의 법칙처럼
다수의 도로이용자들은 그런 불편한 경험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이지만
모든 기업의 AS나 고객센타에서 받은 불만사항을 접수 받는곳의
전화가 끊임없이 울리는것처럼 늘 그런 황당한 경험으로 불만을 터트리는
고객들은 존재했었고 그런 불만의 민원은 아주 크게 느껴지는게 그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 입장일겝니다.
저도, 제가 근무하던 영업소 근무자들 제 남편도 그런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서
단한번도 그런 기기상의 에러를 경험은 단한번도 없지만
그런 기기이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은 늘 항상 존재합니다.

고객 입장에선 당연히 비싼 통행료 내가면서 빨리 갈려고 가는 요금소에서 그런일이
있고, 그것도 운전자 잘못이 아닌 회사측의 전산상이나 기기 이상으로 그리 된것은
요즘 못낸다고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수납사원들에게 갖은 욕설을 하는
수많은 운전자들을 만나면서도 전 그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했고,
그곳에서 근무하면서 그런 고객들의 원성을 직접 들어야 하는것은
저희 와 같은 실선에서 근무하는 수납사원들이었습니다.도로이용자 입장에선 당연히 화나는 일들이 종종 생기겠지만,
그리고 아마도 그런 일이 있을때도 직원들의 태도에 따라
화가 조금 누그러지기도 하나, 자신의 회사의 잘못임에도
뻤뻣하거나 겉으로만 죄송합니다 고객님을 향한   되뇌이는 성의없는
직원들의 태도는 고객들의 화를 더 돋구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한사람의 운전자와 단 몇초의 만남의
눈인사를 하라는 저희 민자고속도로의 개통하기전 신입사원들의
교육을 받으면서 그래서 전직 수납사원들은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도로공사도 CS교육으로 현저하게 친절한곳이 되었지만 제가
현재 도로이용자가 되어 톨게이트를 지나다 보면 참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뻣뻣한 근무자들을 봅니다.
그리고 도로이용자들이 톨게이트에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서비스는
가장 빠르게, 기기상의 에러 없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 없이
표지판을 비롯한 편의시절과 가장 빠른 처리만을 바라지
친절한 미소 같은것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다는걸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허나 그곳 근무자들은, 1평짜리 부스안에서 8시간 근무하면서
최소한 2천명 이 넘는 운전자들을 만나는 그녀들에겐 화내지 않아 주셨으면
하고 바라게 된답니다.
아마도 제가 그곳 근무를 2년 7개월 했던 전직 수납사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기기상의 이상으로, 회사측의 잘못으로 인한
에러가 나서 부당한 청구서를 받아도 흥분을 조금만 가라 앉히고
사무실에 전화를 하시는 수고로움만 해주시면 요즘은 고객의 대한
CS가 워낙 강조하는 시대인지라 부당한 대우는 받지 않으실겝니다.
고객을 응대하는 그 태도로 그곳 직원들의 인사점수가 반영되고,
수시로 쉬임없이 모니터 요원들이 고객을 가장해서
말도 안되는 민원을 제기하는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그 고속도로 영업소도 하나의 직장이랍니다.
그런 태도로 점수가 매번 체크가 되고 그로 인해 각종
수상도 있으며, 고객의 민원제기에 불손한 태도로 응하는
직원에 대해선 거기에 합당한 인사상의 불이익도 존재하며,
재가 근무하던 시기에도 2명 정도는 퇴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모니터 요원이 아님에도
정말 말도 안되게 황당한 민원을 제기하는 정말 상대하고 싶지않는
도로이용자의 고객도 존재했지만 그곳에 근무하는 월급쟁이들은
죽어도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친절한 고객응대를 해야 하는
그곳도 살아남아야 하는 직장이랍니다.

그곳을 퇴사한지 이제 10개월이 되어가고 잇음에도 전
지금도 톨게이트를 지나가면서 부스 안에 앉아 있는 그녀들의 3교대 근무의
수고로움과 별의별 고객들에게 실선에서 가장 욕을 많이 들어야 하고,
그녀들은 그냥 월급쟁이이고 회사측에 고객이 원하시는 건의 사항을 늘 전달하지만
쉽게 개선되어지지 않는다는걸 고객들이 좀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대신 칭찬도 가장 빨리 듣기도 하면서, 힘겨움과 보람을 느끼는 수초간이지만
만나는 그녀들도 조만간 보기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저또한 벌써 하이패스 차선으로 이용자가 된지 2년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죠.
조금 더 하이패스 차로이용중 부당한 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제가 근무하던 일산 퇴계원간 고속도로중 "불암산 톨게이트 " (남양주시 별내면)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그곳 사무실 대리님들과 주임님과 서무들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것입니다.
전 그곳을 그만두었지만 개통 하기 한달전 신입생 교육을 받고 시작한
생소한 3교대 톨게이트 수납사원일은 평생동안 제게 좋은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주었던 곳이랍니다.

이댓글은 약1개월전 다음블로그 주부모델님의 댓글입니다. 한편의 글보다 더 감동을 주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글을읽고 자신이 직접 근무하면서 느낀점을 댓글로 남겨 주셨는데... 정말 감동의 쓰나미 였습니다. 댓글이라면 이정도는 되야지 댓글 좀 쓴다~ㅎㅎㅎ 주부모델님 죄송^^

 

8위 : 최다스크랩글1,126회

 

요리블로그도 아니면서 요리한답시고 맛있는라면 스프없이 끓이기 란 글제목으로 2009년 3월 포스팅을 했었는데 조회수가 24만6천명 스크랩을

해가신분이 1,126명 으로 단일글중에서는 최고로 스크랩수를 기록한 글이라 의미가 있네요~그런데 씁씁한것은 스크랩해가시면서 댓글 남겨주신분은 불과 20~30여분정 도 나머지는 불펌^^ 그리고 몇군대 블로그 방문해보니 자기가 한 요리인양 버젓이 올려놓고... 

제발 스크랩해가실때는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9위 : 2009년 우수블로거 선정

 

 

 

2009년 한해를 결산하는 우수블로거에 뽑혀 vip 메달을 받았지만 조금은 빛이 바랬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2009년 블로그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9위에 선정했습니다.

 

10위 : 블로그 이웃

마지막 대망의 2009년 박씨아저씨 블로그 10위는 박씨아저씨의 블로그를 짐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이웃블로거 여러분입니다.

매일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틀에 한번정도...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빠지지 않고 꼭 들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아마 그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박씨아저씨의 블로그도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올한해를 마감하면서 그분들의 이름을 일일히 거명할수는 없지만 사랑합니다. 그리고 님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올한해 잘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