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단한사람 나만 바라보는...

2009. 8. 11. 10:05바람따라 물따라

오직 단 한사람 나만 바라보는꽃

대구에서 상주로~ 상주에서 또 대구로 출,퇴근을 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처음 몇일동안은 무언가에 쫒기듯이 허둥지둥 출,퇴근 하기에 바빠서 주변 경치를 둘러볼 시간도

없었는데,요즘은 그래도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인지 하나둘 출,퇴근 시간에 주위의 풍경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의성에 있을때 한번 해바라기 꽃 을 담아본적이 있습니다.

조문국 유적지에 심어놓은 해바라기꽃 정말 환상적이고 정열적인 모습에 반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길가에서 산아래 심어놓은 해바라기꽃을 보았습니다. 정말 무리지어 핀 해바라기가

너무나도 황홀하였습니다. 길가에 차를 주차해두고 몇장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정말 모든 해바라기꽃들이 나만 바라본다고 생각하니...

오로지 태양만을 향해 피어있는 해바라기꽃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모든분들 자기자신이 태양이라 생각하시고 감상해주시길...

 

『야산아래 활짝피어난 해바라기』

 『오로지 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속살이 궁금해서~』

 『정말 다시봐도 나만 바라봐^^

 『아직어린넘^^솜털이 보송보송』

뒤로가면 돌아볼까~안돌아보네요~~~

나를보는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그님(SUN)만을 바라보네요~~~

풍의 영향으로 오늘 내일 많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모든분들 비설거지 잘하셔서 비피해 없도록~~~그리고 꿀꿀한기분 해바라기꽃을 보면서 확~

날려버리시고 오늘하루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