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는 먹어줘야 그래도 좀 먹는구나~

2009. 6. 18. 14:03심심풀이

 견명 : 로또~(재발 로또 한번 되보는게 소원이다 보니...)

 견종 : 말티즈

 나이 : 이제 1살 ...

 특기 : 밥묵고 아무곳이나 오줌 싸기

 취미 : 침대나 쇼파에 똥싸놓기 (종종 걸려서 혼나고 있음)

 주인희망사항: 지발 개처럼 살아라~종종 지가 사람인줄 착각해서~

 

넘이 우리집으로 이사와서 함께 산지도 벌써 4개월정도 되었네요~처음에는 이쁜짓도 많이하고 귀엽더니만

요즘은 지가 사람인냥 맨날 사고치고 아무곳이나 실례를 해놓고 해서 완전히 구박덩이(?) 입니다.

맨날 먹는거만 보면 환장(?)을 하는데...어느날 버릴려고 뼈다귀 내놓았는데 너무나 애절하게 달라고 졸라서

설마 이걸 먹을까 했는데~~~

지머리통 만한걸 잡고(?) 먹는폼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저도 이뼈가 개뼈인지 소뼈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맞다~~~돼지족발 입니다.

족발은 이렇게 먹는거얍~ 아이고 역시 괴기는 뜯어야 제맛이야~~

혹시 박씨아저씨 맘(?)변하기전에 먹어야지이~

하~요거 꿀맛이네~~~낼름낼름 혓바닥으로 맛도 보고 아~이사진 보니 갑작기 족발이 먹고 싶네요~오늘 오후에 돼지족발에 소주한잔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