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가 DSLR 에 기죽지 말자(똑딱이의 비애)

2009. 6. 17. 09:35나의 취미...

똑딱이(?)는 찍는 자세부터 다르다.

'전국민 1인 1디카 시대' 란 말을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저도 얼마전 매스컴에서 그소리를 들었읍니다.

그만큼 카메라의 보급율이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은 낮아지고 품질은 높아졌다고 말할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카메라를 장만할수 있읍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분들중에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일명 똑딱이(?)

카메라는 가격도 DSLR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작동도 쉬워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는 박씨아저씨도 물론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똑딱이 카메라 때문에 살짝 부끄러워지고 기죽는 경우가 있어 오늘 그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글은 절대 DSRL이 좋다거나 똑딱이가 나쁘다거나 하는 글은 아니라는점 그리고 박씨아재도 똑딱이(?)를

사용한다는점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종종 느끼는 점이지만 똑딱이와 DSRL의 차이점중 제일 큰 차이는 "찍는폼부터 다르다~"한번 볼까요~

 "얼굴에서 떨어져 팔 쭈욱펴면 '똑딱이' 입니다.

대부분의 디카 사용자 분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폼입니다. 물론 설정샷이고 제가 사진을 찍을대도 이포즈 입니다.오늘 아침에 자동차 유리창에 비친 반영을 촬영 했습니다. 카메라 모양은 제법 전문가용인 DSRL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 카메라나 사진보면 똑딱이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분명 '똑딱이' 맞습니다. 야외에 사진을 찍으러 간다거나 유명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을때 수많은 DSLR 의 대포속에서도 꿋꿋이 저포즈로 사진을 찍을때면 솔직히 조금 기가 죽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사실 그럴필요 없습니다. 그럼 DSLR의 포즈는 어떤지 한번 볼까요^^

 "눈에 붙이고 찍으면 DSLR이다..."

아주 심각하게 한쪽눈 감고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물론 사진속에 저포즈 그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박씨아저씨 머리 좀 들어~속알머리 보이쟎아^^'

대부분의 DSLR 사용자분들의 사진찍는 표정입니다.물론 사진의 품질도 좋고 카메라의 가격또한 만만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악세사리 장만할려면 정말 장난아니죠.몇백만원에서부터 몇천만원까지...그소리 듣고 저 숨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물론 여유가 되고 사진촬영이 전문적이거나 직업인 경우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지만 일반적인 취미 혹은 기록을 위해서는 굳이 비싼 카메라를 장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사진이 좋고 나쁨은 카메라의 종류로 가려지는것은 아닙니다. 사진속에 담겨진 작가의 의도 그리고 한장의 사진을 담기위한 노력,열정 시간이 담겨있어야 진정 가치있는 사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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