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로 잡은곤충 이름을 몰라요~

 시골집에 갔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찍고 있는데

우연히 이넘을 만났습니다.

이름을 알고 담아야 하는데 혹시 날아가 버릴것 같아 정신없이 조심조심 담아보았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오늘 사진 정리하면서 올려봅니다.

혹시 누가 이름 아시나요?

 아무리 좋은 사진이라도 이름이 있어야 하는데 이름을 모르면 그냥 뭐가 빠진것같이 허전하고...

머리 모양을 보니 파리같고~

어떻게 보니 벌같기도 하고...

궁댕이에 털도 나있고~~~

 크기는 약 1cm정도인데...참 이쁩니다.

자세히 보니 분명 파리의 한종류일듯 한데...그냥 이름지어버릴까요~~~꽃파리라고...

 궁금해 죽겠네요~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그렇다고 말못하는 이넘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아이고 첨첩 산중입니다.이넘은 또 무엇인지...잠자리도 아니고...

꼭머리에는 안테나 처럼 마디가 있는 털(?)도 있고...

꼬랑지는 또 왜 저렇게 길게 나있는지...

 하이고~세상에 모르는것이 왜이리도 많은지...누가 아시는분 계시면 좀 가르쳐 주이소오~~~오늘 비가 오니 모처럼 한가해서 이리저리 뒤지고 다니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누군가 세상은 넓고 모르는것도 많다~란 말(?) 정말 실감나네요~~~

 

P.S:오늘은 이제껏 고생한 보람으로 드디어 철골공사를 시작 했습니다.오후에 철골공사현장 모습 올려 드리겠습니다.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