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관공서 화장실 칭찬해야합니다.

2008. 11. 20. 09:04이판사판공사판

날씨가 연일 엄청 춥습니다.이러다가 다 얼어붙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내요.연일 계속되는 불경기에 나라도 경제도

개인의 살림살이 까지 엉망이라...마이 춥습니다.오늘은 현장옆 북구청의 아주작은 감동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나라가 엉망이고 정치를 하시는 양반들이 참(?)잘해서 국민들과 연일 불신의 벽 쌓기 놀이를 하는 이시점에서 그래도

작지만 국민의 세금을 절약하고 아끼려는 작은정성 칭찬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평상시 자주 애용(?)하는 울산 북구청 전경입니다.특별히 제가 구청에 볼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행정이니

민원처리니 하는것은 잘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화장실과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느낀점이 늘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된다는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그리고 오늘 칭찬할 내용은 화장실 관련 이야기 입니다.

먼저 화장실 앞에 서면 화장실 안쪽에 불이 모두꺼져있어 캄캄한데...(살짝 기분이 나쁠려고...)

그런데 출입구를 통과하는순간 내부에 불이 확~켜져버립니다.^&^볼일을 다보고 나올때까지...

아마도 센서 장치를 설치해서 평상시에는 전기를 안켜고 이용시에만 전기가 켜지도록 하는 절전 장치를 설치한 모양입니다.

참!잘했어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순간 속으로 조금있다가 불이 나가면...

하지만 요즘 기술이 얼마나 좋습니까.그런일은 염려없고 끝까지 볼일을 잘 보았습니다...

볼일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이런 작은것에서부터 절약을 실천하는 구청이라면 분명 구민들에게도 잘할것이라고...

'한개를 보면 열개를 안다' 하는 옛말이 있쟎아요^&^

 분명히 옆에 화장실은 아직도 캄캄합니다.아무도 들어가지 않아 불이 자동으로 꺼져 있습니다.

누가 들어가면 불이 켜지는거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면 누가 오해 할까봐서 그냥 왔습니다.분명 그쪽 화장실도(여자,장애자)

잘 될것이라 믿고...

연일 국회의원이나 공인들이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여 비난을 받고 있지만 한곳에서 이렇게 작지만 국민들의 세금을 아끼려는

작은실천 어떤가요.이런 구청 화장실 칭찬해주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