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을입니다.

2008. 10. 2. 17:16공사판일기

비상을준비중인 공사판 잠자리

 

여름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입니다.

봄지나면 여름오고

여름가면 가실이고

가실가면 겨울이겠지.

!

!

!

그렇게 또  봄은 오겠지 !

기다림이란 미완의 수채화...

하얀 도화지에 봄을 스캐치하고

여름의 푸르름을...

가을의 풍성함과 단풍을...

하아얀 겨울로 여백을...

 

2008.10.2 박씨 아저씨가 그림그리는 사람들 생각하며... 

 

 최근 현장전경(철골1절주 작업중)

P.S: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물론 맞는 말입니다.오곡풍성한 가을들판은 보기만 해도 풍요롭고 가슴푸근하고 맘설레입니다.

하지만 수확보다는 계획하는 계절입니다.

봄,여름,가을을 고생해서 얻은 결과물로 추운겨울을 이기고 따뜻한 새봄이 올때까지 잘 살수있도록 계획이

필요한 계절입니다.큰 계획보다는 작은거 하나부터...

오늘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운 실천을 위하여 블로거 여러분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