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타설(4)
-
비내리는날은 공치는 날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잠이 들었다. 잠결에라도 빗소리를 듣기 위해서... 하지만 아침이 되어도 기다리는 빗님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런 기상청놈들 일기예보처럼 9시나 되어 비가 오려나~' 자리에서 일어나 씻고 출근하려니 차창위로 한두방울 반가운 빗님이 나리신다. '와 비온다~~..
2020.05.15 -
남자라면 이정도는 되야지~
※ 시원하다~ 토요일 잔여구간 마지막 콘크리트를 타설하였다. 콘크리트 타설은 몇일동안 여러공정의 작업자들이 땀흘리며 노력한 마지막 결과물이다. 자칫 얼렁뚱땅 대충 확인하지 않고 작업자에게만 맡겨두면 나중에 문제나 하자가 생기면 결국 그 피해는 나에게 또 회사에게 돌아온..
2015.05.17 -
인도공사현장을 가보면 피라미드의 궁금증이 해결된다~
※'피라미드'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깨우치다~ 오늘은 블로그 300만 돌파 기념으로 그동안 국내 공사판이야기만을 하다가 새롭게 외국(인도) 공사판 현장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박씨아저씨가 2006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신비의 나라 인도에서 공사하면서 틈틈히 담아놓았던 ..
2009.10.27 -
추석이 싫타...
'늘 한가위만 같어라' 예전에 어릴적은 이말이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좋았고 마냥 행복했었다. 운이 좋아서 운동화 한컬레나 새옷 아님 양말 한컬레라도... 그랬다.그작은 행복에 세상을 다가진듯한 기분이들던것이 유년시절의 추석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추석이나 설날이 실타...정말 실타...왜..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