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아저씨는 찾았습니다. 아마도 국민가수 조용필 씨를 처음 알았던것이 중학교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으로 처음 알려졌으나 그때는 몰랐고 제 기억에는 창밖의 여자 부터 비련,파도,고추잠자리 등등 내놓은 노래마다 힛트를 기록하고~ 박씨아저씨도 그때부터 완전 조용..

※가을(秋)에 떠오르는 단어들~ 가을 아직은 설익은 풋사과 같은 가을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을 붙들고 저멀리서 다가오는 가을을 맞으러 떠나고 싶은 그런날입니다. 여러분들은 가을하면 제일먼저 어떤 단어를 떠올리시는지 궁금합니다. 파아란 가을하늘 황금색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들판 빨간 감홍..

고추 잠자리 의 휴식~ 일요일 고향엘 찾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기분이지만 고향은 언제나 푸근하고 편안합니다. 오래간만에 낚시를 하고 싶어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산속 저수지에 이번 비로 인해 물이 가득합니다. 얼마전까지 물이 부족해서 지하수를 퍼올려 물을 가두었던 그대 풍경과는 사뭇 다릅..

쪽~ 뽑아서 빨아먹는 달콤한맛!기억하나요? 어릴적 초등학교 교정에는 유독 빨간 '사루비아 꽃' 이 많았습니다. 오늘 아침 길가에서 우연히 그꽃을 보았습니다.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마음속에 담으면서 유년시절의 추억속으로 잠시 시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살비아(사루비야,샐비어,샐비아) 살비아(s..

아침부터 왠 '짭뽕'이냐구 허시지 말구 제 이야기 함 들어 보실라우~~~ 그날이 아마도 91년도 2월인가!그러고 보니 벌써 17년전의 일입니다.시간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먼저 짭뽕드시면서 제이야길...) 군대에서 1월 중순(정확하게 말하면 1월21일)경 전역을 해서 시골집에서 운전 면허증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