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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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먹었던 컵라면의 추억
대한민국에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육체나 정신에 별이상(?) 없으면 당연히 져야하는 국방의 의무...그중에 일부는 자원해서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갈대까지 가다가 안되면 머리깍고 개끌려가듯이 끌려가서 2,3년 고생하고 나오는것이 정석인데... 일부 특정 인간..
2008.12.20 -
나는 억울합니다...(담배의 추억)
오늘아침부터 좀 부지런히 현장을 돌았습니다.어제 오후에 살짝 땡땡이(?)친것도 있구... 또 나름 공정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점검도 할겸 우리 양대리 끄잡고 출발~ 그런데 공교롭게도 계단 입구에서 우리발주처 기사넘 두분을 만났지요^&^안전과 품질... 인사를 나누고 계단을 오르는데 앞에가던 김..
2008.12.03 -
아!짭뽕에 대한 눈물나는 추억을 그리며...
아침부터 왠 '짭뽕'이냐구 허시지 말구 제 이야기 함 들어 보실라우~~~ 그날이 아마도 91년도 2월인가!그러고 보니 벌써 17년전의 일입니다.시간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먼저 짭뽕드시면서 제이야길...) 군대에서 1월 중순(정확하게 말하면 1월21일)경 전역을 해서 시골집에서 운전 면허증을 따..
2008.11.07 -
청소...
흔히들 건설현장을 "총없는 군대"라 일컷는데... 늘 현장에서 생활하다보니 사실 흡사한 점이 많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하는 말인데... 군대 있을때도 그놈의 '환경미화'라 하면 치가 떨리는데... 사령관이 온다하면 한달전부터 막사 페인트 칠하고 도로청소하고 없는나무 가져다심고 (주로 산에가서 많..
200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