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농부와 부지런한 농부의 차이는?

2016. 4. 15. 08:01이판사판공사판

※ 기르는 종류가 다르다...


「잘가꾼 텃밭...」

원룸촌 숙소앞 손바닥만한 공간에 아마도 입주민인듯한 분이 조그마한 텃밭을 잘 가꾸어 놓았다.

가끔 지나가다 지켜보면 솜씨가 보통이 아니고 농사를 한두번 지어보신분이 아닌듯 하다.

이른봄 겨우내 묵었던 땅에서 올라온 잡초들을 뽑아내고 흙을 갈고 돌을 주워내고 밭고랑을 일구고 비닐을 깔아서 새롭게 한해농사를 준비하는것이

여간 부지런한것이 아니다.

가끔 인근에 작은 처음에는 큰 마음으로 손바닥만한 텃밭을 분양받아놓고 처음 한두번은 잘관리하다가 시간에 쫒겨 또 무관심으로 인해 아주 보기

흉한 잡초밭이 되어버린것을 볼수있다.

옆에 있는 잘 가꾸어진 텃밭과 참 대조적으로 보인다.

"부지런한 농부는 채소를 기르고 게으른 농부는 잡초를 기른다" by 박씨아저씨

예전 어느 주말 농장을 지나다가 잡초가 무성한 텃밭을 보고 문득 떠오른 말이다.

벌써 4월의 중순 어느듯 또 금요일 아침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오늘 게으른 농부가 되실지 부지런한 농부가 되실지는 여러분의 선택...

다들 모두 열심히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