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만 있으면 쓰레받기가 필요없다는~

2014. 8. 26. 09:56이판사판공사판

※ 쓰레기통의 재발견...

얼마전 책상위에 올려놓고 늘상 우엉차를 우려먹던  표일배 군을 실수로 사무실바닥에 떨어트렸습니다.

유리로된 표일배군 사무실 바닥에서 장렬하게 전사를 했습니다.

"쨍그랑~"

소리에 놀란 이대리가 급하게 화장실에가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가지러 나가길래~ "그냥 일해라~내가 치울께~" 라고  만류하고 태연하게 사진을

담았습니다. 참으로 블로거정신이 투철한 박씨아저씨 입니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그동안 우엉차를 우려먹으면서 참 정이 많이 들었는데~~~

그냥 한방에 장렬하게 저세상으로 " 쨍그랑~" 이라는 비명을 남기고 저세상으로 떠났습니다.

이제 청소를 해야합니다.

급하게 화장실에 가서 청소도구함을 뒤져보니 커다랏 대빗자루만 있고 쓰레받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쓰레기통과 빗자루...」

할수없이 빗자루만 들고 사무실로 오면서 쓰레받기 대용으로 무엇을 사용할지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A4용지를 접어서 사용할까! 아니면 빳빳한 광고용 종이를 쓸까!'

사무실에 돌아와서 먼저 작은 유리조각들은 빗자루로 쓸어서 모으고 큰녀석만 손으로 집어서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표일배거름망.」

 

「쓰레기통 두껑.」

거름망을 버리려고 쓰레기통 두껑을 여는순간 머리속에서 번개처럼 아이디어가 스쳐갑니다.

'아 맞다~~~'

「쓰레기통 두껑의 변신」

아 기발합니다.

이쓰레기통 두껑에 이런 기막힌 아이디어를 넣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제 쓰레기통 두껑만 있으면 쓰레받기는 필요없을듯 합니다.

「청소 끝~」

생활속의 작은발견...

여러분은 쓰레기통 두껑에 이런 아이디어가 숨어있는지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