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바다가두리 낚시 갔다가...

2014. 7. 29. 09:27이판사판공사판

 

 

'빈익빈 부익부'란 바로 이런것?

 

한사람당 4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난생처음 바다가두리 낚시에 도전.

월척과 마릿수 동시에 만족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건만 결과는 꼴랑 우럭1마리...

그런데 어떤분들은 이리도 많이 잡아서 아예포를 떠서 말리고 있다.

마음속으로 '저사람은 낚시꾼이 아니고 어부야~'라고 자위해보지만 위안이 되지 않는다.

결국 남은술 들고 포구로 와서 문어 삶아놓고 소주한잔으로 마무리...

4명이서 16만원 미끼값합치면 20만원이 들었다.

그걸로 회를 사먹었으면 ㅠㅠㅠ

아마도 바다가두리 낚시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합창을 한다.

 

♥글을쓴다는것...

누군가 나의 짧은 글로 인해 행복할수 있고 또 보탬이 될수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글로 인해 내 스스로가 위로받기도 하고 또 힘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난 오늘도 이곳에서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