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은 안녕하십니까?

2013. 12. 17. 09:33쓴소리단소리

 

※ 참 다음(daum)스럽다~

포털 다음(daum에 둥지를 튼지 어느듯 만8년이 넘었다.

그동안 형편없는 글로 참으로 많은 이웃분들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도 받아 우수블로거도 여러번 했고 티브이 출연 및 년말 어워드등 참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언제가 다음(daum)의 이해할수 없는 블로그 운영방침때문에 참으로 많은 쓴소리를 했지만 다음은 언제나 next 로 일관했습니다.

이제 다음의 이런태도에 식상해 블로그를 접거나 다음을 떠나 다른곳으로 블로그를 옮기신 블로거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옮기라는 유혹도 제안도 많이 받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이웃들을 버리고 또다른곳에 둥지를 튼다는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들어오는 시간도 줄어들고 글쓰는것이 싫어져 이웃들과의 관계또한 많이 소원해진것 같습니다.

가끔 블로그에 들어와 이것저것 살펴보다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은 꼭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아래사진은 블로그 메인화면을 캡쳐한 화면입니다.

「13.12.17일 블로그메인화면캡쳐」

블로그 메인화면을 보면 매일매일 인기글과 최신글을 선정해서 메인화면에서 쉽게 읽을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기글 의 선정기준' 은 과연 무엇인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인기글이란 실시간 조회수가 높거나 이슈가 된글 혹은 사회적인 관심사나 공감할내용이 인기글이 되는것이 바람직한데 언제부터인가 알수없는

공구(공동구매)글이 인기글이고 또 매일매일 바뀌지도 않고 버젓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좋은글들은 소개조차 되지못한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그글은 다음이 그토록 자랑하는 다음뷰로 송고한 글도 아니고 또 조회수나 댓글도 없는 글이 인기글이라고 그자리를 버젓이 차지하고 있으니

그글을 인기글이라 뽑아놓은 담당자나 관리하는 다음은 안녕할지 모르지만 그글을 보는 그 화면을 쳐다보는 다음블로거들은 안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번 우수블로거 선정에서도 이해할수 없는것은 해외여행1위 블로거의 우수블로거 탈락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스로가 엉터리라고 인정하는것은 아닌지...

이제 2013 년도 저물어갑니다.

다가오는 2014년 다음이 좀더 발전하고 개선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고 모든 블로거 분들이 안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