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달리며..

2013. 9. 5. 12:01달리면서 얻은것들 그리고...

 

 ※ 다사강변에서 아침에 얻은것들...

 

2013095요일 날씨맑음...

금연 794일째...

경주동아마라톤-38일... 

 

 

늘도 새로운 아침이 열린다.

저멀리 동쪽하늘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난 오늘도

이 아침을 달린다.

상에 '아낌없이 주는나무'는 오로지 책속에서만 존재하는것.

우리들은 받는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듯하다.

받는것에 길들여진 우리들 나눔에 어색하다.

혹여 난 그런부류들이 아닌지...

세상에 무조건적 사랑과 아무런 댓가없이 주는.사랑은 오직 부모님의 자식 사랑뿐...

 

상에 변하지 않는것은 없다.

사랑 변하지않는다고 하는것은 모르고 하는소리지.

몸이 멀어지면 당연지사 마음멀어지고 끝내 잊혀져간다는것을...

남극의 빙하가...

멸종되지 않을것 같은 북극 곰도 사라져간다는 사실...

하지만 난 오늘도 이 아침을 달린다.

 

리고

변하지 않는진실하나...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것은없다는 사실을 느끼며...

★ 사진설명: 다사강변의 아침노을...(13.09.05 일 아침6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