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에 족발사진 올렸다가 빵~ 터진 사연은?

2013. 4. 16. 11:35나의 취미...

※ 본문보다 더 재미난 댓글~

 

20130416요일 날씨 맑음...

금연 653 일째...

새로운 도전을 위해...

라톤이 끝나고 나니 갑자기 좀 멍해진 느낌입니다.

어제는 마라톤 휴유증 탓인지 하루종일 자리에 누워서 빈둥빈둥거리다가 오후에 갑자기 족발이 먹고 싶어져서 친구와 함께 인근에 제법 유명한

족발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카스(이하 카카오스토리)에 족발사진과 함께  "마라톤을 하면서 고생한 오른발을 위해 족발을 먹는다~" 고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보다 카스가 편리하고 빠르다 보니 요즘은 블로그 보다 카스를 통해 이웃분들과 소식을 주고 받는경우가 많습니다.

「족발한상...」

「족발은 앞다리가~」

이렇게 족발 상차림과 족발사진을 이쁘게 담아서 카스에 올려놓고 친구랑 함께 맛나게 족발을 먹다가 문득 카스에 반응이 궁금해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읽는순간 빵~ 터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달린 또하나의 댓글에 그만 웃음보가 터져서 앞에 있던 친구에게 댓글을 보여주면서~ㅎㅎㅎ

「백산아우님 댓글...」

가슴 키울려고 남의 가슴살 드시고 발 위한다고 넘의 발드시고~~~~~ㅋㅋ

맛있는거 많이 드십시요~~~~

얼마전 닭가슴살 요리하면서 내가슴 키우려고 남의 가슴살을 먹었다는 제목때문에 이친구가 이런댓글을 남겼습니다.

정말 재치가 넘치네요^^

「또다른 댓글...」

근데;; 아제;; 앞다리믄;;

사람으로 치믄 ㅋ 팔 아닙니까??

블로그 이웃인 또다른 조신처자님의 댓글을 읽는순간 너무나 우스워서 입에 씹고있던 족발을 뿜을뻔 했다는~~~

 

☞ 블로그 이웃여러분 이제 도전을 끝이 났고 또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자체가 도전인 만큼 오늘하루도 또 열심히 내일을 위해 달려야겠죠^^ 이웃분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