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1년 달성해보니...

2012. 7. 3. 10:03금연반드시 한다...

         ※ 금연 1년 이렇게 끊었다...

금연 366일째...

D-DAY -110일...

73일 벌써 요일...

 

로그 상단 우측에 일년전부터 표시해두었던 글쓴날의 날씨와 각종 도전기록을 기록했던 숫자입니다.

처음 금연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던것이 아마도 작년 이맘때였나 봅니다.

그리고 금연에 도전하면서 또다른 것에 대한 도전들...

달리기, 108배, 그리고 이곳 김해에 오면서 체중감량및 허리싸이즈 줄이기 등 이웃분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켰습니다.

 

막상 처음 도전을 시작할때는 '과연 해낼수 있을지' 두렵기도 하고 또 걱정이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약속드렸던 모든 도전들은 성공을 했고

또 스스로 대견스럽고 많은 자신감이 생겼으며 매사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이제 그동안 꼭 한번 해보고 싶은 풀코스 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조금 더 남아있지만 착실하게 준비해서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 출전 꼭 성공하겠습니다.

「툴신문에 소개된 박씨아저씨...」

몇일전 각종 공구류 및 전동기계 관련 전문신문인  툴신문에 현장사람들이란 코너에 박씨아저씨가 소개 되었습니다.

툴신문은 창간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만 아마 우리나라 최초의 공구류전문신문으로 앞으로 우뚝설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금연도전 이렇게...

금연 이야기 한다고 해놓고 신문에 실린 자랑한다고 금연이야기가 좀 밀렸습니다.

박씨아저씨의 경우 금연을 시작하기전 먼저3가지 정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습관바꾸기 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칼로 무우 자르듯 담배를 끊으면 좋겠지만 길게는 몇십년 짧게는 몇년씩 피운담배를 하루 아침에 끊는다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단증상도 줄이고 자신의 습관중 언제 가장 담배를 많이 피우는지 생각해보고 그부분부터 줄여나가면 쉬울듯합니다.

 

박씨아저씨의 경우 가장 먼저 한것이 '커피마시면서 담배안피우기' 였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거의 커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거나 무조껀 커피를 마시고 난후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일주일 동안커피를 마시면서 혹은 마시고난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습관을 들여보니 나중에는 아예 커피를 마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차에서 담배안피우기' 입니다.

차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분들은 약 일주일정도 기간을두고 차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습관을 들여봅니다.

차안에 재털이도 없애 버리고 또 내부세차를 하거나 재털이를 깨끗이 씻어 향료나  커피등으로 채워두면 기분도 좋아지고 담배에 대한 생각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위의 두가지 정도가 적응이 되면 '퇴근후 담배피우지 않기' 를 실천해봅니다.

아예 사무실에 담배를 두고 퇴근하고 생각이 나더라도 참으면서 일주일정도 길들이기에 돌입합니다.

아마 이정도 습관 바꾸기가 빠른분들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좀 더 걸리는 분들도 1개월정도 습관을 들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담배갯수가

줄어드는것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이제 3가지정도 습관들이기에 성공하셨다면 다음단계는 본격적으로 금연을 실시하면 됩니다.

담배와의 전쟁을 하듯 주변에 모든 담배를 멀리하고 특히 술자리에서 담배피우는 습관 무조껀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카운트를 하면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것도 좋고 또 주변에 가족분들이나 직장동료에게 금연하겠다는 사실을 알리고

조언과 도움을 받는것도 중요합니다.

「툴신문...」

"비록 시작은 작고 미미할지라도 그끝은 노력여하에 따라서 아무도 모른다..."

모든일이 처음 시작은 미미(?)합니다.

박씨아저씨가 처음에 금연을 도전했을때 하루 하루는 정말 아주 짧고 보잘것 없는 숫자들에 불과했지만 그숫자들이 모여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되고

어느듯 일년365일이란 숫자가 되었습니다.

금연 10일 금연 30일 이란 숫자는 미약하지만 금연 365일이란 숫자 결코 미미한것이 아니라고 자부해봅니다.

 

이웃여러분 어제 김해에 모든공사가 마무리되어 준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김해를 떠나 다시 포항으로 떠나야 합니다.당분간 정리도 해야하고 또다른 현장도 발령을 받아야 합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웃여러분 찾아뵙기가 힘들듯합니다.

아마 빠른시일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박씨아저씨의 도전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