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탄력(?) 받았습니다~

2012. 4. 9. 10:38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 몇년만에 73kg몸무계 진입하다...

4월둘째주 요일 아주 상쾌합니다.

금연도전284일째...

몸짱도전31일째(73.85kg)

전국에 계신 블로그 이웃 여러분~

그리고 해외에 계시는 블로그 이웃여러분 오늘 아침드디어 도전 1개월만에 몸무계가 73k.g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73.85kg 입니다.

아침 헬쓰를 마치고 저울위에 올라서서 눈금을 확인하는 순간 정말 감개무량 했습니다. 몇년만에 73kg대의 몸무계에 진입을 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저울눈금을 딱 찍어서 인증샷을 올리고 싶었지만 홀딱 벗은 몸이라서~ㅎㅎㅎ

오늘은 73kg진입 기념으로 그동안 자주 가는 식당 한곳 소개 드립니다.

진영에 와서 1개월동안 수많은 식당들을 다니면서 먹었지만 식당소개는 이번이 3번째 인듯 합니다.

이곳은 동태탕(7천원)와 김치찌개(6천원)이 좋았습니다. 해물된장찌개도 맛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듯한 맛이였습니다.

기본찬들과 상차림은 수시로 조금식 바뀌는듯했습니다.

「식당안 풍경...」

이식당은 어머니와 따님 두분이 운영을 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메뉴표...」

「기본찬 (첫방문...)」

「기본찬 (두번째방문...)」

「기본찬(세번재 방문...)」

 참고로 방문할때마다 기본찬들의 종류와 가짓수를 유심히 살펴보고 맛을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짜지 않고 무난하며 깔끔합니다.

기본상차림으로 보아 비빔밥도 맛있을것 같으니 다음번에는 비빔밥을 한번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아래는 지금껏 먹어보았던 메뉴 위주의 사진들입니다.

「동태탕(첫날)」

첫번째 방문했을때 동태탕의 맛을보고 참으로 놀랐습니다.

첫맛에 뭔가 콤코무리한 국물맛에 의아했었는데...

그맛의 내는 정체를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요게 뭘까요?」

이맛을 아시는 분은 동태탕의 맛을 아시는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어릴적 먹었던 그맛이 나더군요...

나름 동태탕을 잘하는 식당이라도 곤이나 알정도 넣어주는곳이 대부분인데...

「김치찌개...」

1인분의 김치찌개의 포스라고 보기에는 양도 모양새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럼 그맛은?

「김치찌개..」

「동태탕(두번째...)」

몇일전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 맛본 동태탕입니다.

처음 먹었던 그맛은 나지 않았지만 국물맛은 변함없이 괜챦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다면 저번처럼 동태애가 들어갔더라면 했었는데...

소담스런 모습...」

오늘이 벌써 4월 두번째 월요일 입니다.

이제 주변도로에 벚꽃이 제철을 맞은듯 정신없이 연일 팝콘처럼 툭툭 터집니다.

이제살쌀했던 날씨도 물러가고 어느듯 초여름 날씨마냥 기승을 부립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또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