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씨 시인이 되어볼까! 합니다~

2011. 9. 21. 12:39시와 음악

 

※ 가을이 맞나봅니다~

수요일 날씨 모처럼 화창하네요~

금연86일째...

아침운동 저녁운동 다패쓰...

즘 날씨 참으로 희안합니다.

엄청나게 더웠다가 또 갑자기 기온차가 하루사이에 15도 이상 떨어지는 가을이 되기도 하고...

또 갑자기 여름장마철 처럼 비가 쏱아지고 바람이 불고 하더니 오늘은 하늘이 정말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높고 바람도 훈훈합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오늘은 박씨아저씨 가을 남자(?)가 되어 시라도 한구절 읆조려볼까! 합니다.

코스모스와 안개의 동행...

 

랑 받는이 보다 

내가슴 열고 사랑을 맘껏 퍼주는 사람이고 싶다.

받는자의 기쁨보다

아낌없이 주는자의 빈가슴이더  행복한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가 줄수 있음에 행복하고

내가 나눌수 있음에 기뻐하자.

그 누군가에게 희망을...

그리고

그리움을...

 

내가 먼저 주기보다는

이유없이 받으려고만 했었다.

그리고

그리고 항상

목말라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었었다.

집착...

그리고 미련...

 

이제는

주렵니다.

찾아가렵니다.

받기전에 주고...

기다리지 말고 찾아 가렵니다.

내사랑을...        2011 . 구월 쓰다보니 점심때...(박씨아저씨가...역시 시는 개나 소나 쓰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

 

아름다운 동거...

괜히 가을이랍시고 시한번 쓴다고 시간 끌어 보았는데~~~

역시 돌대가리는 어쩔수가 없네요~ㅎㅎㅎ

오늘은 그냥 예전사진 2장이랑 박씨아저씨 넋두리로 마감합니다~

벌써 수요일 입니다.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지나친 추천은 손가락에 피를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