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세차장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생각은?

2011. 9. 9. 08:36나의 취미...

 

※ 혹시 이런생각 해보지 않으셨는지?

화창한 요일이네요~(이제 슬슬 고향으로...)

금연 74일째...(아!이제 날짜 헤아리는것도 가물가물...)

어제저녁에만 운동했어요~~~

마도 빠르신 분들은 벌써 고향으로 가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오늘까지 근무하시는 분들 또 내일까지 근무하시는 분들 아마도 마음만은 벌써 고향으로 향하고 계신건 아닌지?

박씨아저씨도 내일 오전에 잠시 출근해서 정리하고 오후늦게나 고향으로 향할듯합니다.

고향 가시는 길 모두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참 고향가시기전 차량정비 그리고 세차... 반드시 하셔야죠^^ 손세차 하시면 좋겠지만 시간 없으신 분들은 자동세차라도 하시고 가세요~꼭이요^^

박씨아저씨는 몇일전 주유후에 자동세차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법 많은 자동세차를 했지만 할때마다 느끼는 이상한 기분... 여러분들은 어떠하신지요?

터널속으로 들어가면 먼저 세정액을 뿌려주고...

순간적으로 마치 깜깜한 동굴속에 들어온듯한 느낌...

세정액이 뿌려지기 무섭게 다가오는 브러쉬...

빙글빙글 돌면서 다가오는 거대한 브러쉬에 창문이 깨어지지나 않을까!

창문이 깨어지면 온몸으로 물줄기를 다 맞아야 할텐데!

혹시 차지붕이 찌그러지는것은 아닐지...

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를 스칠무렵 거대한 브러쉬는 머리위를 지나갑니다.

두두두두~다다다다~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

한동안 브러쉬 세례가 지나가고 이제 강력한 공기샤워가 시작됩니다.

후후~~

물방울들이 빠르게 공기에 밀려서 창문에서 달리기를 합니다.

어두웠던 캄캄한 터널을 통과해서 밖으로 나온듯한 느낌...

밝은 태양이 눈부시고 온몸을 깨끗이 샤워한 느낌...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파란불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여러분 고향 잘다녀오시고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옆에 있는 가족들과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다른것보다 가까이에 있는 가족분들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