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아저씨 심 봤데이~~~

2011. 8. 3. 08:22나의 취미...

 

※ 이것이 진정 산삼이란 말인가?

수요일 안개 자욱함 아마 오후에는 무지 더울듯...

금연도전 어제 더하기 하루=39일차...

아침운동은 날씨 않좋아서 패쓰~하지만 어제 저녁운동은 했어요~

 

『 화분속에 산삼...』

요일 새벽 숙소를 나선지 어느듯 30여분이 지나고 허기를 느끼고 함께 길을 가던 일행에게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고 그곳을 들렀습니다.

커피를 한잔 주문하고 설탕을 타기위해 옆자리로 이동을 하는데 두눈에 들어온 화분하나...

순간 두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작은 푯말에 산삼이라고 적혀있는것을 보는순간 바로 휴대폰을 꺼내어 사진을 담았습니다.

예전에 어떤 화원에서 산삼씨앗을 키워서 화분에 심어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마침 이른새벽이라 주변을 둘러보니 손님들도 없고 '그냥 쓰윽 뽑아서 입속에 넣어버릴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웃음만 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으로 담았습니다.

 

박씨아저씨 예전에 난초를 캔다고 6여년을 주말마다 이산 저산 제법 쏘다닌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때 산삼을 분명 본듯한데~ 아직까지 한번도 뽑아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산삼이파리를 휴대폰속에 저장해두고 혹시 산에가서

의심이 생길경우 휴대폰 사진을 꺼내보고 맞으면 대박인거죠^^

이제 조만간 박씨아저씨 진짜로 "심봤데이~" 하는날 올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아침은 안개가 잔뜩 끼어있는것이 정말 무더울듯 합니다. 중부지방쪽으로는 또 비가 올거란 소식도 들리는데 미리밀 비설겆이도 하시고 대비하셔서

더이상의 비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월말 마감도 해야하고 못다한 상주이야기도 해야하는데...

오늘 아침도 이렇게 간단하게 몇줄 안부만 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