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공사판에서 꼭먹어야 할것들은?

2010. 6. 4. 09:53이판사판공사판

※공사판에서는 약을 먹어야합니다~

늘은 모처럼 공사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이상기온탓으로 아침 저녁 날씨가 가을처럼 느껴질정도로 선선하기도 하고 때론 초겨울을 연상할만큼 춥기도 하더니만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이곳 포항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는 여름이 제법길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모든분들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특히 필드(현장)에서

작업하시는분들은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직장생활이 사무직이건 현장직이건 나름 힘들고 고단하기는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래도 육체적인 노동을 해야하는 작업공종들이 많기 현장근무자분들이

조금은 더 힘들고 피곤할듯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공사판에서 꼭 먹어야할것들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혹시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여러분들이 염려하시는 수면제나 환각제 뭐 그런약은 아닙니다.

무더운 여름철 땀으로 배출된 염분보충을 위해 특별하게 만들어진 약(?)

입니다. 여름철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자들은 반드시 먹어주어야할 필수 식품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식염포도당' 이라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3-4알 정도 드시면 됩니다. 맛도 달다구리한것이 제법 맛있습니다.가정에도 비치하시어 여름철 가족득 건강 챙기셔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일기예보에서 이곳(포항)기온이 30도를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침부터 푹푹 찌는것이 곧 30도를 넘을듯합니다.  

그리고 여름철 현장에서 꼭 먹어야할 물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이 시원한 물이 없다면 아마도 살아남기 힘들듯 합니다.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는것처럼

공사판에는 아이스박스속에 시원한 얼음물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우리 작업자들 시원한 얼음물 드시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하루를 마쳤으면 하는 박씨아저씨의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무더운 하루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특히 싱거운 분들은 소금 좀 많이 드셔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