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고장 의성 관광의 메카로 다시일어서야한다.

2009. 6. 10. 12:08바람따라 물따라

경북 '의성' 하면 앞으로는 광광도시(?)가 떠오른다.

씨아저씨가 경북의성에 온지 벌써 한달 가까이 되었다.

인구 60,033명,1개읍과 17개 면 그리고400개의 행정리...특산물로는 마늘이 주생산물이고 예나 지금이나

오로지 의성하면 마늘이 의성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데 의성에 오기전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너무나 알려지지 않아 모르고 있었던 의성의 볼거리를 접하고 나서부터 '의성' 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박씨아재가 의성 홍보 대사도 아니고 ,더욱이 의성에서 월급 받아먹는 공무원은 더더욱 아니라 자칫

이글이 홍보성 글이 아닌가라는 오해도 불러올수도 있겠지만 알려지지 않은 유,무형의 문화재와 광광지를 널리

알려 의성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하는 바램에 이글을 올립니다.

의성 하면 의성마늘로 대표되고 있기 때문에 의성 마늘은 별도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오늘은 박씨아재가

둘러본 곳을 중심으로 한꺼번에 여러곳을 간략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마늘의 고장 의성 둘러보기 (박씨아저씨 발자국 따라서...)

1. 조문국 유적지 둘러보기 관련글: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5pHc&articleno=15865949&categoryId=754962

2. 신라 천년의 숨결 탑리 5층석탑 둘러보기 관련글: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5pHc&articleno=15865946&categoryId=754962

3. 원효대사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빙계계곡 둘러보기 관련글: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5pHc&articleno=15865953&categoryId=754962

 

가 내리는날 찾은 조문국 유적지... 오늘같이 비내리는날 운무에 쌓여있는 고분군이 멋진 조문국 유적지,입구에 목화씨로 유명한 문익점 선생의 면작비도 볼수 있으며 지금 목화를 심어놓은 경관도 볼수 있습니다.

국보 제 77호 의성탑리 5층 석탑입니다. 조문국 유적지에서 불과 10여분 남짓하면 도착하실수 있읍니다. 5층석탑을 보시고 운좋으면 마을에 시골5일장을 둘러보시는것도 또다른 여행의 묘미가 될것입니다.

탑리 5층석탑을 보신후에 약 20분정도 이동하시면 빙계계곡에 도착하실수 있습니다.찬바람이 나오는 풍혈과 빙혈...계곡에서 다슬기를 잡아도 좋습니다. 빙계깨곡 입구에 빙계서원도 참고할만 합니다. 

 빙계계곡에 있는 있는 5층석탑입니다. 국보 77호인 탑리 5층석탑의 동생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비교해 보는재미도 쏠쏠하구요~보물 237호 입니다.

이렇게 돌아보시고 나오시는길에는 또 둘러볼곳이 산운마을과 산운 생태공원을 둘러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산운 마을은 영천 이(李)씨의 집성촌 입니다.수백년된 고가옥들이 즐비하고 경주 양동마을 처럼 현재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운마을을 둘러보고 인근 생태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을듯 합니다.이곳 외에도 별도로 포스팅을 하지 않은곳이 유명한 의성 산수유 마을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수 있는곳이 있습니다.그리고 조금만 이동하시면 제2석굴암과 팔공산 등 주변에 들러볼곳이 무진장 많은 곳입니다. 앞으로 의성하면 마늘 말고도 관광지로서 의성이 떠오르는날을 기대해 보면서... 나머지 유적들은 의성마늘 수확하는날즈음 올려볼 생각입니다.